스포일러 주의
(영상: 디즈니 + )
-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를 실사화한 영화
. 감독은 로버트 저메키스 (백튜더퓨쳐, 포레스트 검프등...)
- 목수인 제페토가 소년인형을 만들고 이름을 피노키오라고 명한다
( 소나무라서 피노키오라고 . 소나무 = pine )
- 피노키오를 학교에 보냈지만 인형이라는 이유로 쫒겨나고
. 여우에 의해 납치당해 유량 인형극단에 팔려간다
. 그곳에서 탈출후 모험을 하게 되는데... (거의 하루 만에 벌어지는 모험)
- 뻔한 내용이지만 포스터를 보고 꽤 큰 기대감과 실사화에 대한 궁금증으로 보게됨
. 원작이 기억이 나질 않지만 초반만 비슷하고 후반의 많이 다른 것 같음
- 디즈니의 성공비결 중 가장 큰 이유가 캐릭터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는데
. CG로 표현된 피노키오는 고전의 감성과 현대의 기술로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 그만큼 잘 표현되었고. 제페토로 열연한 톰행크스도 괜찮으며 귀뚜라미 제미니나 기타등등
. 디즈니의 장점인 고전 특유의 디자인을 잘 살렸다 ...
그러나
. 논란이 된 푸른 요정은 개인적으로 꽤 심각했다
. 이쁘냐 이쁘지 않냐의 문제보다
. 푸른 요정에 어울리지 않는 컬러나 디자인을 보여준다
. 거의 민머리의 흑인 여배우에게 입힌 하얀드레스(푸른색인가?)의 문제
. 그리고 말미잘 같은 요정의 날개 디자인...
. 이런 디자인이 최종 결정이 된 것이 이해가 되질않는....
. PC에 대한 건 잘 모르겠지만 디자인에 정성이 부족해 보인건 분명했다
(푸른 요정의 테마는 디즈니의 메인 로고송 아닌가?)
- (개인적으로 느낀 피노키오의) 스토리는 의외로 우화에 가깝다
. 특별하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쫒겨나고
. 누군가에 의해 납치 그리고 팔려감
.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 또한
..발레니라를 꿈꾸지만 다쳐서 인형으로 자신의 꿈을 대신 표현하고 살고 있으며
. 오락의 섬도 인간의 사회성을 내팽겨치고 그곳에서 오락을 추구하다 당나귀로 변하게되는...
. 이런 우화의 이야기를 풀어서 표현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 모험과 메시지 그리고 캐릭터의 이야기 중
. 약간은 기울어진 듯한 ,균형을 놓친 듯 느껴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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