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 넷플릭스 - 독점작)

 

 

 

- 일본 만화의 데즈카 오사무의 원작 아톰의 에피소드 하나를

'마스터 키튼' '몬스터' '20세기 소년' 만든 우라사와 나오키가  '플루토'의 이름으로 만든 만화를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 하였다

- 총 8화 / 회당 대략 1시간 

 

- 시작은...

. 살인사건의 현장과 영웅으로 대접받던 뛰어난 로봇이 파괴되고 전혀 다른 현장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고

. 로봇 형사 게지히트가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 로봇의 인권이 보장된 세계관 

. 로봇이 인권이 보장되어 가족을 가질수도 있고 (결혼가능) 아이를 입양해서 키울수도 있다 (성장은 안할 듯)

 

. 그러나 로봇은 인간을 죽일 수 없게 되어있다 (프로그래밍)

. 8년전 인간을 죽인 로봇...(봉인되어있음)

...사람을 죽일 수 없게 만들어졌는데 이 로봇은 어떻게 사람을 죽이게 되었는가?

...명령과 프로그램   이외의 행동을 하는 로봇은 오류인가?  감정이 진화한 것인가?

...아니면 악마가 깃든 것인가?

 

- 게지히트가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 인간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특히 위험한 감정인 증오로 인해 사건이 벌어짐) 

. 이것은 완벽한 인공지능은 인간을 얼마나 닮게 될까? 의 이야기로 확장된다 (감정까지도...) 

 

- 플루토는 99억명의 인격을 집어넣었고 깨어나지 않았다  

. 즉 선과 악 중 어떤 인격을 가질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는 뜻 

... 영화 어벤져스2의 빌런 울트론은 시뮬레이션 결과 인류를 파괴하겠다는 답을 냄

... 아톰도 죽은 이후 저렇게 된 듯 하지만 게지히트의 메모리칩을 더하면서 바꾸게 된다 

 ( 게지히트가 죽기 전 남긴 말 ... 증오는 아무런 해결이 되지 않는다? 얻을 수 있는게 없다??? (비슷한 이야기...)

 

 

- 나오키 원작 답게 액션보다 스릴러에 집중한 애니메이션이며 

. 인간의 감정 즉 증오 즉, 분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마치 인류 만악의 근원처럼...

. 로봇만화이지만 인간사 이야기...

 

- 원작대로 잘 만든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여러가지 다듬어 지지 않은 느낌이다 (내가 이해를 못해서인지도...)

.8년전 사람을 죽인 로봇의  이야기는 나오질 않는다 (아마 증오때문인듯) 

. 우란이 중간에 만난 사하드(=플루토)의 외형과 이후 외형의 차이가 꽤 나온다...

. 사하드에서 플루토가 되는 과정의 연출이 보이질 않는다 ...

. 그리고 사하드는 왜 꽃을 좋아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약하다 

. 최종 흑막은 곰 인형로봇은 누구인가? 

 

 

-  1 후반부 아톰의 등장 씬은 뻔히 알고 있는 내용 인데도 전율을 느끼게 해준다

(인간보다  따듯한 심장을 가진 로봇 아톰을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일까?)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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