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晚秋 , Late Autumn , 2010)

스포일러 주의

 

[네이버 시리즈 온 무료로 한시적으로 풀림]

 

- 수감 중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72시간 바깥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 한 여자가 한 남자의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 미국 시애틀을 배경으로 한다

 

- 애나 첸 (탕웨이)

. 영화 초반 누군가를 살해하게 되고 수감생활을 하게 된다.

. 7년의 수감생활 도중 어머니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72시간의 시간이 주어진다.

. 시애틀로 가는 버스를 타던 중 요금이 부족해 빌리려는 한 남자(훈: 현빈)를 만나게 된다  

 

. 왜 수감자가 되었는지 영화 중후반부 나온다

.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떠나가고 다른 남자랑 결혼... 이후 떠난 남자가 돌아와 애나와 떠나자고 함

. 이 것을 남편이 알게 되고 남편이 애나에게 폭력... 애나는 방어하다 남편을 죽인 것으로 추정 

 

- 훈

. 시애틀로 가는 버스에서 요금이 적어 애나에게 빌리면서 알게 되는...

. 직업은 호스트... 남성 접대부 역할을 하고 있다. 

. 옥자라는 유부녀의 남편이 그것을 알아채고 훈을 잡으려고 함...

. 훈은 잠시 도피처로 시애틀로 간다

 

- 이름도 없고(수감번호만) 7년여의 수감생활 동안 자신의 주변 생활은 크게 변화가 없지만

. 장례식장에서 본 가족들의 모습은 여러 모로 변해있다. 

. 잠시 어딘가로 떠나고 싶지만 가야 할 방향을 전혀 찾지 못하는...(버스터미널 씬)

. 여기서 우연찮게 버스에서 본 한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 이렇게 대략 하루하고 반나절 둘은 같은 시간을 보낸다 

 

- 특이한 상황의 두 남녀를 통해 분위기가 전혀 다른 러브스토리를 보여준다 

. (러브스토리라고 불리기도 애매할 정도의...)

. 애나 첸의 마지막 버스에서 애나의 마지막 모습이 아닌 훈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후 훈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아마 누명을 쓴 듯)

 

- 기억에 남는 영화 중간 장례식 식당 씬에서의 포크 대사

. 훈이 가볍게 넘기려고 한 "왜 남의 포크를 썼냐?"라고 하지만 애나가 수감생활을 하게 되는 이유를

. 비유한다.. (꽤 가슴 쓰린 장면)

 

- 영화 제목 늦가을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마 날씨가 아닐까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