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용 주의)

 

- 제목을 해석하면 악마의 변호사 보다 악마의 지지라 라는 말이 어울리는데

악마의 변호사 또한 영화 내용상 맞아떨어진다.

 

- 플로리다 주의 작은 마을에서 변호사를 하는 로맥은 10대 제자를 성추행한 선생의 변호를 진행중에 있다.

.피해자의 증인 도중 몰래 추행을 일삼는 의뢰인과 그것을 보고 있는 로맥...잠시 휴정을 신청하고

.로맥은 갈등한다. 범죄자의 유죄를 명백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호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갈등 중에

기자인 누군가가 로맥을 자극한다.

이후 로맥은 의뢰인의 무죄를 받아내고 그의 능력을 인정받아 대도시 뉴욕의 큰 로펌에 스카웃 된다. ....

 

- 뉴욕에서 승승장구 하는 로맥.

.하지만 로맥의 사건들은 전부 옳지 않은일을 한 것을 변호한다.

.사건을 맡으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는 로맥에게 가장 중요한 아내는 결국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이지면서

둘 사이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계된다.

 

- 결국 점점 변해가는 로맥과 점점 피폐해지는 부인 메리를 통해 이 영화는 여러가지를 보여준다.

.돈을 위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로맥 그렇지만 정작 중요한 가족을 챙기지 못할 만큼 바쁘다.

.옳지 않는 사건을 변호하지만 이겨야지만 더 큰 성공을 바라볼 수 있다.

.로맥은 자만심과 승부욕이 강해 절대 지지 않을려고 한다. 또 이기기위해 비열한 짓까지 하게 된다.

 

- 변하는 로맥의 모습은 결국 악마의 짓인가 아니면 로맥 스스로 그렇게 된건가?라는 의문점을 가지면서 보게 된다.

.영화 초반 화장실에서 이기기 힘든 사건이지만 누군가의 자극으로 인해 결국 이길려고 하면서 범죄자를 무죄로 이끌어낸다.

.영화 중간 보건법 또한 이기기 힘든 사건이지만 이겨낸다.

.뉴욕 사무실 첫 출근때  붉은 옷을 입은 여자를 보면서 살짝 반하게된다.

.영화 결말 밀튼은 악마지만 상황만 만들뿐 선택은 스스로 한다고 말한다.

 

- 로맥은 밀튼의 협상을 거부하는 자살을 선택하게 되며 결국 다시 게티스(성추행범) 사건으로 되돌아 간다.

.영화 초반과 다르게 로맥은 변호를 거부하게 되면서 옳은 일을 하게되지만. 기자는 스타가 될 수있다는 말과 함께

로맥과의 인터뷰 예약을 잡게된다...그 기자의 얼굴은 밀튼으로 변하게 되는데.

 (엔딩 역시 로맥이 가진 허영심을 가지고 악마의 또 다른 테스트를 시작하게 됨을 암시한다)

 

- 인간이 가지는 허영심 또는 이기심을 악마(또는 인간 내면의 악한면)가 어떻게 자극하면서 하는지 보여주면서

인간이 틀어짐은 외부의 자극이 힘보다는  개인의 내면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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