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일본 영화
. 대도시 첼리스트였던 주인공이 악단이 해체되어 귀향 후 우연찮게 염습사(납관사)가 되는 이야기.
.처음 시작하는 염습사의모습과 과정, 주인공의 심리적 묘사와 주변시선을 잘 그려내고 있다.
. 죽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시신을 만지는 주인공 또한 어느 순간 그것을 알게 된다. 생물은 생물 먹어야 살수 있다는 대사와 함께 = 처음 일을 하게 된 후 집에서 생닭을 보고 구역질을 하게 된다. 차후엔 사장과 여직원 주인공이 일을 마친 후 같이 닭을 맛있게 먹는 장면에 일의 거부감을 극복하게 되고 그것을 첼로(음악)으로 승화한다.
. 새로운 것이 시작 또는 변화 할때 이전 것은 사라진다. = 계절의 변화가 많을 떄 장의사 일이 많다고 영화에서 나온다.
. 영화 말미에 염하게되는 객체가 누군지 알게 영화 중간 중간 살며시 암시를 준다. 그리고 마지막 (얼굴)화장을 하기 위해 주인공의 과거 연상장면을 하게 되는 ㅜㅜ;;
.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고 적절한 감동을 주는 수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