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 로버트 드니로 주연
- 197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택시 운전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 퇴역한 군인 트레비스(드니로)가 야간 택시운전일을 구하면서 시작한다
. 어두운 뉴욕 거리를 재즈음악과 함께 분위기 있게 담아냈다
. 택시일을 하면서 보여주는 이런저런 손님들의 모습
- 그리고 트레비스에게 각각 다른 모습의 여자가 등장한다
.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원 레비(시빌 세퍼드) , 매춘 일을 하는 10대 소녀 아이리스 (조디포스터)
. 레비가 밝은 쪽이라면 아이리스는 어두운 쪽이다
. 이 두 모습은 사회의 양면을 보여준다
. 어두운 쪽을 정리하기 위해선 밝은 쪽의 노력이 필요하다 (대통령- 정치)
- 트레비스는 사회의 양면을 동시에 보게 되는 고독한 인물이다
.(직업인 택시운전사 또한 혼자 일하게 되는 외로운 직업이다)
. 트레비스는 꽤 순수한 캐릭터로 보인다
. 레비와 영화 데이트를 하지만 간 곳은 에로 영화관....
(그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 모르는 모습이다)
. 트레비스가 대통령 후보인 손님으로 태우면서 그에게 원하는 것은
. 인간쓰레기들 청소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 이후 트레비스는 권총을 구입하면서 영화는 '조커'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 정치인을 암살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매춘 포주에게 가 총격을 벌이고
. 이후 영웅화된다
(트레비스에겐 정치인/ 포주 둘 다 쓰레기라고 볼 수 있다)
- 현대 도시의 양면의 모습 안에 살고 있는 고독한 트레비스의 통해
. 현대 사회의 혼란과 모순을 이야기하는 영화가 아닐까?
- 꽤 많은 부분이 영화 '조커' 흡사하다
.. 영화 조커에 로버트 드니로가 MC로 등장한 것은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 조디 포스터의 어릴 적 모습과 시빌 셰퍼드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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