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Ghostbusters: Afterlife , 2020)

스포일러 주의 

 

- 할리우드 대표적인 유령퇴치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30여년만의 후속작!!!

. 중간에 한번 나오긴 했는데... 포스터부터 볼 생각이 안 나던... 그래서 스킵

. (2021년 개봉했는데 네이버 영화 정보엔 2020으로 표기되어있다)

 

- 퇴거 명령으로 1주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집(섬머힐이라는 외딴 지역)으로 가게 된 가족들이 

. 할아버지 집에서 이상한 것들과 현상들이 벌어지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 할아버지 집은 과거 고스트 버스터즈였던 과학자 '이곤'의 집 

. 어머니 칼리는 이곤의 딸이며 손녀는 '피비'와 손자 '트레버'

. 유령을 믿지 않고 과학을 좋아하는 손녀 피비는 할아버지의 유품을 발견하게 된다...

 

- 전체적으로 유치하다.

. 어머니 칼리와 그녀의 아버지인 '이곤' 과의 과거의 부녀 갈등 또한 뻔한 구성이며

. 유품의 발견 이곤의 과거 행적 등... 도 살짝은 식상한 전개로 이어진다.

. 후반 액션씬과 유령들의 소란도 꽤 아쉽다.

 ( 먹깨비의 과거의 귀여운 모습을 많이 사라진 점...

 ... 그리고 찐빵 맨(마시멜로맨)처럼 주위 소재들로 발생하는 유령들의 재미를 볼 수없고  

 과거 유령의 재탕에만 의존한다... 새로운 유령들이 나오지 않은 점은 많이 아쉽다)

- 초반 할아버지의 집에서 이상한 현상을 경험하게 되는 피비가 너무 의연한 것도 ...살짝...

 

... 그러나 중반 이후

. 섬머힐의 비밀과 이곤의 이유 있는 행적이 드러나면서부터 

. 과거 팬이라면 꽤 즐겁게 볼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보여준다.

....(고스트 버스터즈의 아날로그식 장비는 여전히 멋지다!!!)

..(과거 1편 2편에 관한 연관성이 있기에 관련 장면들이 꽤 나온다)

 

- 오리지널 고스트 버스터즈 팀의 과거 팬들에 대한 정식 작별인사와 함께

 새로운 고스트 버스터즈 맴버를 소개하는 영화

. 그래서 과거의 팬이라면 유치하지만 그래도 볼 만한 영화(이지 않을까?)

. 주인공 피비는 꽤 괜찮은 캐릭터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