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관람: CGV IMAX 광교)
* 광교 아이맥스의 스크린은 와 크다 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레이저영사기 효과인걸까? 확실히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보여주고 아이맥스 답게
눈에 꽉 찬 화면을 보여준다 . 사운드도 강한 울림은 없지만 꽤 훌륭한 편이였다
영화를 본다라는 느낌을 주는 영화관
- 모험이라는 단어와 시작인 인디아나 존스의 5편...이자 마지막 작품(이라고 한다)
. 감독은 스필버그가 아닌 제임스 맨골드 (로건의 감독)
. 과거 시작시 파라마운트의 산 로고가 아닌 장면으로 시작된다
- 시작은 1939년 나치와의 대결로 시작된다
. 롱기누스의 창에 대한 내용과
. 인디와 그의 고고학 동료인 바질이 등장하며
. 바질은 안티키테라 라는 고대 유물에 관심이 많은 학자로 등장한다
. 그리고 나치로 부터의 싸움과 탈출
. 이번편의 메인 악당인 위르겐 폴러 (매즈 미켈슨)와의 악연도 시작됨을 알려준다
. 초반부터 아슬아슬한 장면과 함께 CG 기술로 젊은 인디의 모습을 보여주나
. 해리슨 포드의 연기력이 아쉽다 (CG 티가 난다는 말...)
. 예수를 찔렀다는 롱기누스의 창의 등장과 함께 (영화에선 가짜지만)
. 성궤, 성배와 함께 예수의 성유물 전부를 다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후 시간은 흘러
. 헨리 존스 주니어는 뉴욕의 한대학에서 드디어 은퇴하게 되고
. 이는 달의 날이라고 불리는 달에 최초로 갔던 우주비행사들이 귀환하여 뉴욕에서 퍼레이드를 하는 날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고고학자인 인디아나 존스는 '과거' 의 사실을 찾으려고 하는 자이고
. 달의 날은 우주비행사 즉 인류의 미래에 대한 시간적 배경을 상반되게 비교해주고 있다...
그리고 마침 존스가 은퇴하는 날이기도 하다)
(과거를 졸업하고 미래를 보여준다 라고 할까? 뭐 그런 의미로 보여지기도 한다)
- 여기서 만나는 헬레나 쇼
. 그녀는 오프닝 시퀀서에서 등장한 버질 쇼의 딸이며 또한 고고학을 졸업하였다.
. 꽤 똑똑한 고고학 지식을 가진 캐릭터 이지만 도굴꾼(레이더스)에 가깝다...
.그녀가 인디와 만나고 그녀의 아버지가 평생을 찾은 안티키테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 버질 쇼가 안티키테라를 평생 찾을려고 한 것은 3편의 헨리 존스 (인디의 아버지)가
.평생 성배를 찾으러 간 것의 오마쥬라고 비슷한 설정이다고 볼 수 있다
. 안티키테라는 여러 설명과 함께 '시간의 틈'을 알려주는 기계라고 한다
. 시간의 틈 = 시간 여행가능???
. 그것이 사실이라면 기계의 위험을 알고 버질은 인디에게 파괴하라고 하지만
인디는 그렇게 하지 않고 대학 보관함에 놔두고 있었고 시간이 흘러 버질의 딸 헬레나가 그것을 요구한다
. 헬레나는 인디에게 그것을 빼앗고 그걸 모로코 비공식 경매장에 팔려고 한다 (아직도 도굴꾼)
- 이후
. 반쪽으로 나눠진 기계의 다른 한쪽을 찾기위해 인디와 헬레나 그리고 꼬마
. 악당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장치의 반쪽을 구하지만 악당에게 빼앗긴다
. 그리고 악당도 기계의 가치를 알기에 이것을 이용해 과거로 가
. 히틀러의 자리를 자신이 차지하려고 한다...
(여기서 아르키메데스의 무덤에서 손목시계가 나온다
그리고 악당 폴러가 기계를 돌리기전 같은 손목 시계를 찬다 - 하나의 복선)
- 악당이 원한건 2차세계대전 중이였지만
. 대륙이동설을 모르던 아르키메데스가 만든 장치는 살짝 오류를 일으키게 되고
...고대 그리스로 떨어지게 된다
(기계가 무조건 그 시기로 가게 하는 건지 . 아니면 실제 오류였는지는 모르겠으나...후자인걸까?)
- 그곳에 남으려고 하는 인디...
. 유물을 통해 과거의 삶을 연구하던 고고학자 인디에게 그곳은 천국 같은 곳이였을것이다
. 그래서 남을려고 하지만 헬레나의 강한 반대로 강제로 현대로 오게 되면서 끝...
... 역사의 유물과 보물은 사실이고 그것은 박물관에 있어야 한다고 시리즈 내내 주장하는 인디...
... 과거는 과거에 현재는 현재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헬레나의 마지막 이야기는
. 인디와 생각이 상통하는 것을 의미하고 도굴꾼에서 하나의 학자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헬레나가 마지막 인디의 집에서 나가는 화면구도와 초반 뉴욕에서 인디가 걸어가는 화면 구도와 똑같이 구성했다
(그리고 헬레나는 말도 안되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고고학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지도 )
- 엔딩 또한 메리엔과 레이더스의 장면을 오마쥬 하면서 끝낸다
- 어릴적 모든 것이였던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과 인디아나 존스 3부작 그리고 빽튜더 퓨처...
. 작중 대사였던 얼마나 강하게 믿느냐지 처럼
. 이번 작은 인디를 좋아한만큼 영화가 다르게 느껴졌을것으로 보인다
.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작품답게
. 지금의 스타일로 현대적으로 만든 영화가 아니라
. 관객들을 90년대에 인디아나 존스를 극장에서보는듯한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
(영화 부제인 운명의 다이얼로 시간여행한것 처럼)
. 개인적으로 인디아나 존스다운 아름다운 피날레
(이로써 인디아나 존스 본명 헨리존스 2세는
예수의 존재와 우주인의 존재 그리고 시간여행을 경험한 캐릭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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