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Upgrade, 2018)

스포일러 주의

(영상 : 넷플릭스)

 

 

 

- 연인의 복수극을 담은 SF 액션영화 

 

- 커플인 그레이와 애샤 

.그레이는 고도화된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자동차를 수리해 팔고 있다 

. AI로 뛰어난 기업가 애론 에게 자신의 차를 팔고 돌아오는 길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 자신의 연인인 애샤 까지 죽게 된다

. 전신마비가 된 그레이에게 애론은 다시 걸을수 있다고 은밀한 제안을 한다

. 그레이는 애론의 제안을 수락하고 비밀리에 수술을 받게된다 

 

- 복수극과 AI 인체 개조 가 합쳐진 액션

. 초반 AI 스템의 등장으로 꽤 흥미롭게 진행되지만...

 

. 쓸데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스템의 동기가 부족 (인간을 싫어하거나 하나의 도구로 본다)

. 복수의 대상을 찾아나서는 이야기의 부족 (초반엔 스템의 기능이겠지 싶었는데 갈수록 공짜로 얻은 느낌?)

. 액션의 스케일이 살짝 아쉽다 

 

. AI 스템이 왜 인간이 되길 바랬는지에 대한 이야기 부족

. 코볼트사 와 애론의 기업이 만든 인체무기 개조의 기능에 대한 설명도 많지 않다 

 (만능처럼 만들어진.... 보통 어떤 기능들이 있고 어떤 제한이 있다의 설정이 있은 후 

그 안에서 활약과 제약의 균형으로 인해 재미를 주는데 이런 부분이 부족했다)

 

- 초반 로보캅과 터미네이터와 같은 재미를 주려고 했으나... 아쉬운 작품 

. AI로 인해 벌어지는 격투 씬들은 잘 만들었다 

 

엔딩은

스템이 그레이의 신체를 전부 차지하게 된거고 

그레이는 뇌의 기억으로만 살아가게되는...이것마저도 꿈에서 깨어나게 조작한 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