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 넷플릭스)

 

 

- 한 가족이 급하게 떠난 휴가지에서 발생하는 이야기 

 

- 휴가지의 집을 빌려서 갔지만 저녁에 갑작스레 오게 된 집주인 

. 그리고 발생하는 휴양지의 말도 안되는 여러 일로 인해

. 스릴러 에서 재난영화로 바뀐다 

 

- 휴가 이유가 사람이 싫어서 라고 말하는 아만다 (줄리아 로버츠)

. 느긋한 남편 클레이 (에단 호크)

. 지극히 평범한 아들 아치

.  미드 '프렌즈' 를 끝까지 못보고 휴가를 가게된 로즈 

 

- 무언가 숨기는 듯한 집주인 가족 

. G.H 스캇 (마허샬라 알리)

. 싸가지 없는 말투 스캇의 딸 루스 

 

- 갑자기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재난을 맞이하는 이야기이다 

 

- 후에 재난은 정확히 누구의 침공인지는 밝혀 지진 않지만 (한국/ 중국/ 중동 중 하나인데 정확히 나오질 않는다)

. 침공의 주체는 그냥 시작한 것뿐이고 결국 네트워크와 통신등의 위성안테나의 교란은

. 내부의 혼란을 야기해 스스로 자멸하게 된다...라는 파멸 시나리오와 재난의 단계를 보여준다 

 

... 이걸 다르게 보면 한 집(국가)에 어쩔 수없이 동거하게된 두 가족의 대립과 갈등을 보여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며 (내란)

... 좀 더 작은 단위로 보면 인간 관계 갈등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 통신이 안되는 위급한 상황에서 서로 도와주질 못하고 회피하는 비 인간적인 모습은

클레이가 중간 도로에서 도움을 구걸하는 스페인어 하는 여자(통신단절)를 만나지만 무시하며 피하는 장면을 통해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불통 그리고 내란)

... 이는 후반부 클레이의 혼자가 아닌 남에게 손을 빌려 도움을 얻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 인간은 결국 혼자만의 힘이 아닌 살아가는데 다른 사람의 도움 또한 필요하다고 영화는 말하고 있는듯 보인다 

 

...이런 불통과 불신의 대표적인 캐릭터가 바로 주인공인 아만다(줄리아 로버츠)

. 갑자기 인간이 싫다고 휴가를 갔고  집주인을 만나지만 끝까지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믿지 않는다 

. 그러나 후반 엄마의 부재로 (사슴으로) 혼자 무서워하는 루스를 자신의 딸 로지를 찾으러 나서는데도 불구하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로 인해 로지는 해피엔딩???

 

- 로즈가 계속 이야기 하던 미드 시트콤 '프렌즈' 가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 프렌즈가 이 영화의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상징이 아닐까? 싶다 

. '프렌즈' 한 집에 남3 여3 이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영화는 인터넷 시대에 중요한 인간의 따뜻한 소통(아날로그 적인)에 관한 것을 말할려고 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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