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리'와 '사랑' 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자본주의 시대에 좀 더 얻고자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
이러한 모습은 제목에서 드러나는 특별한 존재가 아닌 바로 옆 이웃의 모습 즉 "나의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다.
-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조는 초반 대사 " 무언가를 얻기위해 무언가를 지불해야한다 " 라는 등가교환의 법칙에서 드러나고 있다.
- 5개의 바둑알에서 2에서 3 또는 그 이상을 얻기 위한 욕심을 가진 사람이 있고 큰 욕심 없이 2정도만 가지고 살수 있는 편범한 사람 또한 있다는 걸 조용히 알려준다.
- 영화의 바둑알 이야기로 자본주의 사회를 말해주며
- 윤리선생의 윤리 이야기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잊혀져 가는 윤리를이야기 한다. 윤리를 외치는 윤리 선생 또한 특별히 선하거나 순수한 존재가 아닌 결국우리와 같은 이웃집 남자라는 걸 말해준다 ... 여기서(영화에서) 윤리란 인간을 인간답게 살게하는 학문이라고 설명해주고 있다.
- 마지막으로 영화의 소재라고 할수 있는 "사랑" 은...음...... 여러 여자를 만나 잠을 자는 이웃집 남자 물론 이 남자도 과거엔 사랑이라는게 있던 남자였다. 그의 과거 사랑 얘기에 첩은 그 남자의 이야기를 전혀 믿지 않는다.그만큼 현재의 모습은 변했다는걸 보여준다.그의 아들이"섹스"에 관해서 물었지만 그는 답하지 않고 아들을 살며시 안아준다 ... 영화에서 사랑에 대한 답인것 같다.
-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엄청난 수작이다 ! 진흙속의 진주 같은 영화
- 다만 "게임의 법칙" "비열한 거리" "똥파리" "해피 엔드"와 같은 맥락??이라서 결말이 살짝 예상되어져 아쉽고 그러한 결말에 대한 인물 또한 어렵지 않게 예측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