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주먹이라는 티비프로그램에 20여년전 라이벌 학교 맞짱이 붙는 다는 내용
- 내용은 저렇지만 추억과 미디어라는 판타지를 이용한 '폭력'의 미화와 결국 현실에서의 '폭력'이라는 현실을 보여주는 내용인듯.
- 재미적인 측면에서는 과거의 라이벌의 이야기 구도가 약하다 (아마 폭력에 대한 미화보다 폭력의 현실을 나타내는데 더 치중했기 때문인듯) 이러한 무거운 내용을 담았기에 전체적인 재미가 떨어지는 편이다.
: 과거 멋져보이는 왕년의 짱들은 결국 또래의 학생들을 괴롭히던 한 학생들에 불과하며 그들의 미래 또한 그렇게 순탄치 않음을 보여주며 현재에도 왕따를 괴롭히는 학교폭력이 변화지 않는 사회를 보여주고 있다.
: 결국 이러한 학교 폭력은 아이들의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닌 이러한 사회를 보여주는 어른들의 문제를 얘기하고 덕규가 딸에게 하는 대사에서 사과하는 마음을 살짝 드러내는 듯 했다.
- 강우석 감독의 맨파워 답게 화려한 캐스팅과 이전 작품의 배우들이 많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