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 디즈니+)
- 1920년대 아일랜드의 작은 해안마을 이니셰린에 살고 있는 두 남자의 이야기
- 잘 지내던 절친이 어느날 갑자기 거리를 두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 영화 제목 이니셰린의 밴시의 뜻은 이니셰린은 지역이름이고 밴시는 귀신(고스트)의 한 종류
. 작중 클룸이 지은 곡의 이름이기도 하고 그 지역의 유령같은 존재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 그 밴시가 바로 주인공 파우릭(콜린 파렐)으로 보임
- 영화는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인간관계를 말해주는 것 처럼 보였으나...
. 초반엔 작은 마을의 등장인물들의 대사나 이야기가 개그처럼 보였으나
. 갈수록 무겁고 답답하며 또는 어둡게 느껴지게 된다
- 주인공 파우릭은 어떤 사람인가?
. 약간은 모자라지만 다정하고 착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 갈수록 이 모자람으로인한 나비효과로 여러 사람이 피해를 받고 결국 자신도 큰 일을 저지른다
. 그래서 과연 착할까?는 후반 행적으로 보면 전혀 착하지 않은...모자란 소시오패스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느껴진다
. 이것 또한 관객을 통해 파우릭은 어떤 캐릭터인가?를 다양하게 보게되는 것을 의도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 1920년대 아일랜드 (관련) 내전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 파우릭과 콜름의 관계가 이 내전과 관련 되어있을 수 있으나
. (그와 관련된 역사를 모르기때문에 패스)....
-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으나 ...
. 파우릭이란 캐릭터를 통해 느낄수 있는 무지에 의한 비공감으로 인해 여러사람이 피해를 받는 것을 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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