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 주의 )

 

- 여든이 넘는 마조리는 40대의 월터라는 남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 마조리의 기억을 더듬어 그녀는 남편과의 추억을 월터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 월터는 마조리의 남편의 모습을 한 홀로그램 프로그램이다

 

- 가까운 미래에 상실한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홀로그램 프로그램을 통해 이야기한다

 

- 여든의 마조리와 이야기하는 월터는 그녀의 남편이고 40대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 이후 마조리의 모습의 홀로그램과 이야기하는 것은 그녀의 딸 테스

. 마지막엔 테스의 홀로그램과 이야기하는 것은 마조리의 사위인 존이다.

 

- 각자 가지고 있는 기억을 홀로그램에게 주입하며 그것을 토대로 자신의 가지고있는 대상의 모습을 투영한다.

. 그렇지만 홀로그램은 홀로그램일 뿐 실제 살아있는 인간이 아니다.

 

- 마조리는 최근 월터 모습이 아닌 40대 월터모습의 홀로그램을 선택했는데

.개인적 추측으론 마조리에게 청혼하게 될때의 월터의 모습과 함께

 그녀의 아들인 데미안이 죽기전의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다.

 ( 아마 그녀의 삶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기억과 함께 데미안 죽음 이후 충격으로 인해 이후 기억을 하고 싶지 않았을거라고 본다 )

 

- 결국 죽은 사람의 기억은 나 안의 기억일 뿐 그 사람 자제가 되지 못함을 이야기하며

  AI가 발전해도 인간을 대체하기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Posted by Radio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