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1968년 아폴로 11호에 탑승해 달 표면에 발자국을 남긴 첫 인류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 영화 전체적으로 달 탐사의 이야기 보다
. 왜 나사가 달 탐사에 그렇게 집착했는지에 대한 것
(소련이 인공위성과 우주유영을 먼저 성공함으로서 미국은 그에 대한 경쟁으로 무리하게 진행하게 된다.)
. 어찌보면 하찮은 달의 첫 탐사를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루게 되었는지
. 끝없는 우주에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와 함께
. 위와 반대로 인간이 의지가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한 것을
복합적으로 담아냈다.
- 특히 닐 암스트롱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 그 누구도 가지 못하는 가장 먼 곳으로의 탐사에 대한 공포감과 긴장감을 이겨내고
. 그의 의지가 곧 인류가 개척해온 지금까지의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 무조건 성공해야만 하는 닐 암스트롱의 결연한 의지를 삶의 과정과 함께 담아냈다.
(영화 후반 로켓 발사시에 그 떨림 속에 닐의 눈깜빡임을 볼 수없다 .
- 그 만큼 강한 그의 의지를 엿 볼 수있다 )
- 퍼스트맨은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다 ,중간 중간 꽤 지루해 보일수 있으나 .
. 누군가가 무언가를 시작할 때, 또는 도전을 할 때 한치 앞도 내다 볼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 꼭 해야 하는 의지가 있을때 인간은 그것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 영화 후반 달 도착 장면은
. 우주선을 타고 달에 도착했을때의 공간과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한 영화가 아닐지.
- 작은 존재로서의 인간과 인간의 위대함과 우주의 더없는 광활함과 지구의 소중함 까지
. 아주 잘 담은 작품
< 그 이외에>
- 닐 암스트롱의 딸에 대한 (구글 )
. 카렌 암스트롱이라고 있었으며 실제 만 3살쯤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다
. 출생: 1959년 4월 13일
.사망 날짜/장소: 1962년 1월 28일
- 닐 암스트롱이 영화에서 던진 카렌의 팔찌는 영화적 장치인걸로 보인다.
- 그리고 더 찾아보니 닐 암스트롱은 2번의 결혼을 했다, 영화에서는 전 부인
- 닐 암스트롱은 한국전쟁에도 참전했었다.
<인간은 왜 달에 갈려고 하는가?>
- 영화에서 닐은 지구를 다른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 코스모스의 저자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 우주탐사는 인류 즉 생명의 기원을 좀 더 알 수있는 곳(?) 또는 그 해법을 찾을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 그 시작을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달로부터의 시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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