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50년대 후반 미.소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미국내 소련스파이를 변호하게 된 도노반 변호사의 변호이야기와 

 미 포로와 소련 스파이의 교환을 다룬 영화 

. 스필버그 감독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 영화 초반 억지로 떠맡겨 소련 스파이를  변호하게 된 도노반 변호사

. 비록 냉전 시대 스파이라도 법앞에선 평등하고 어느정도 인권을 보장해야된다는 미헌법에 따라 

. 유죄가 명확한데도 어쩔수 없이 변호를 맡게 된 도노반 변호사의 모습과 이로 인해 

. 가족들의 위험과 함께 변호사를 향한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 그러나 도노반 변호사는 변호에 최선을 다하게 되며 사형의 직전까지 간 스파이를 

. 사형에서 면죄시키는 판결에까지 이른다. 


- 이러한 미국내 일과 동시에 미 CIA 파일럿 파워스는 소련에 정찰 비행기 중 격추당해 포로가 되며 

. 동독과 서독의 혼란스러운 와중에 베를린에 경제를 공부하러 간 미국 대학생 프라이어는 재수없게 잡히게 된다.


- 소련은 은밀하게 미국에게 포로과 스파이 교환을 신청하게 되고 이에 비공식적으로 도노반 변호사가 

. 동베를린을 이용해 소련과의 접촉을 하게 되며 1:1 맞교환이 아닌 2:1교환을 할려고 한다. 


- 실화를 바탕으로 우여곡절 끝에 큰 협상을 이룬 민간인 도노반 변호사의 이야기이며 

. 정치적 상황 또는 누군가의 시선이 아닌 인권을 위한 그리고 스스로에게 떳떳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 이것이 영화의 주제임을 말해주고 있다. 

 (마지막 미군 포로 파워스가 소련에 잡혀 있어도 자신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라고 말하고 

 이에 도노반의 대답은 그건 중요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떳떳하면 된다고 대답해준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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