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장난감을 소재로 한 디즈니 픽사스튜디오의 3d 애니메이션 

. 스텝롤 이후 로고의 쿠키 영상을 기사와 다르게 크게 중요한 장면은 아니다 

 

- 영화 보기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줬던 3편 이후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 영화의 시작은 9년전 앤디의 장난감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장난감인 보라고 하는 

양치기 소녀 장난감이 다른 곳으로 가면서 발단이 된다.

 

- 현재로 와서

앤디(전 주인)로 부터 전달된 장난감들은 보니(현 주인)의 장난감이 되고

그 중 카우보이 장난감 우디는 보니에게는 앤디와 다르게 관심없는 장난감이 되고 있다. 

(앤디는 남자아이지만 보니는 여자아이인데가가 우디는 아주 오래된 장난감이기도 하다)

 

... 그러던 중 보니는 유치원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쓰레기를 이용해 이상한 인형을 만들고

이름을 '포키'(일회용 포크를 이용)라고 짓는다..... 그렇게 새로운 장난감 포키와 토이들이 만나게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 3편에서 장난감의 주인(앤디)의 시간을 담았다면 4편에서는 장난감의 시간을 담아냈다. 

.3편에서 앤디가 성장해서 대학생이 되면서 결국 장난감들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면...

.4편에서는 장난감들의 시간을 담았고 장난감과 주인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장난감 최고의 행복은 주인에 의해 사랑받는 장난감이 되는 것이고 

현재 우디는 보니에게 잊혀진 존재가 되어감으로 과거 앤디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오래된 장난감들을 결국 트렌드에 뒤쳐진 장난감이 되는...)

 

- 영화는 결국

.보니의 행복을 위해 고분분투하던 우디의 모험과

그 중에 만난 개비라는 인형의 장난감으로서의 행복을 위해 도와주면서 

.토이스토리의 시작을 함께한 우디가 자신의 삶을 새롭게 살게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이제 아마 더 이상의 토이스토리는 없지 않을까? 예감이 든다)

.(물론 이어나갈수는 있겠지만.....)

 

- 픽사의 대표작이면서 3d 애니메이션의 시작을 알려주는 토이스토리

. 3편은 장난감 전체의 이야기를 위한 완벽한 엔딩을 보여줬다면

. 4편은 토이스토리의 (진) 주인공 우디를 위한 피날레를 만들어준게 아닐까 싶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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