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나드 (CLANNAD) 1기 / 2기

스포일러 주의 

-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토모야와 나기사를 중심으로 연극부를 부활시키려는 학원물(인 줄 알았으나...)

- 2기의 부제는 'After Story'

 

- 남녀 두 명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주변의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등장하는 캐릭터마다 각각의 아픈 사연이 있고 그것을 극복 또는 치유하려는 이야기를 담았다 

 

-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느릿한 전개를 보여준다 

 

- 2기는 1기에서 하지 못한 캐릭터 이야기를 담겨있고

. 거기에 캐릭터 들의 졸업 그리고 두 주인공 토모야와 나기사의 이야기를 좀 더 깊게 다루고 있다

 

- 그리고 문제의 2기 중 후반부 

. 그전까지 약간은 뻔한 캐릭터성과 캐릭터의 아픈 이야기가 담겨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느껴졌다 

. 그러나 2기 중후반 후 토모야와 우시오의 여행의 시작에서부터 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 이야기의 깊이와 함께 '폭풍 눈물'... (눈물 콧물 다 나오네...)

- 이후 클라나드가 뛰어난 감동의 애니메이션이라는 걸 알게 된다

- 토모야의 아버지와 토모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토모야와 우시오의 관계를 통해 말한다 

 

- 현재의 무엇이 아주 어긋나거나 잘못되었다고 생각될 때....

. 이러한 비극 또는 슬픔의 시발점에서 나의 선택을 달리 했다면 이 아픔도 없지 않았을까??라는 이야기를

. 2기 후반부에 보여준다. 그것이 아름답지만 또한 슬프게 다가온다 

 

- 같지만 다른 세계의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니 이것에 대한 표현도 있는 듯하다 

. 그리고 매 화 시작 초반 어린아이와 로봇의 이야기는 ' 우시오와 아빠의 이야기'인 듯 

. (정확한 내용을 이해가 안되나 아마 정말 지키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 

 

- 약간 뻔하게 지루하게 보고 있다가 어느 시점부터 '폭풍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던 애니메이션!!!

. 1/2기 op은 캐릭터 소개지만 ED은 둘 다 꽤 큰 의미를 보여준다 

. 1기 ED의 경단 대가족이 그렇고 2기 ED의 맨 처음 뛰는 장면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 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