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2차 세계대전 중 일본 오키나와의 핵소 능선(?)에서 벌어진 전투에 대한 이야기 

- 멜 깁슨 감독

 

- 주인공 데스몬드 도스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이다 

. 종교적인 이유로 집총을 하지 않는다 

. 2차 세계 대전 중 총 없이 전투에 참가하는 의무병 데스몬드 도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 초반 데스몬드의 집 이야기와 러브스토리로 이끌어가고 

. 입대 후 집총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훈련소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내용

. 이후 우여곡절 끝에 미군은 데스몬드의 권리를 인정하고 오키나와 핵소 고지로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 사람을 죽여야만 살 수 있는 전쟁터에서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깊은 신념을 바탕으로

. 총 없이 전투에 참여한 데스몬드 도스의 거짓말 같은 이야기를 보여준다 

 

- 참혹한 전쟁 한가운데서 한 사람의 신념만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종교적인 영화도 아니고 반전영화도 아니다 

. 인간의 믿음에 신의 메시지를 있는 성스러운 영화도 아니다

 

. 한 인간의 굳은 신념이 전쟁 속에서 어떠한 일이 나타났는지 보여주는 영화이자

. 신념과 의지를 굳게 가진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 후반 고지가 점령되는 연출과 도스의 마지막 모습은 약간 날림과 함께

. 도스를 너무 신성화 한 느낌도 있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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