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1917 , 2019)

스포일러 주의 

 

- 세계 1차 대전 프랑스를 배경으로 전령을 전하러 적진으로 향하는 2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 (공격 중지) 전령을 전하기 위해 2명의 영국군이 적진을 가로진 것이 영화의 주 스토리이다 

 

-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원테이크 

. (샷의 전환?? 이 없다, 영화 버드맨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르게 보여준다)

. 카메라가 단순하게 2명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적절하게 화면의 구도를 변경하여 지루함을 없애주고 있다 

 

- 전쟁터의 모습을 스케일이 크게 담은 것은 후반부뿐 

. 거의 조용히 그리고 한 명 또는 두 명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 그래서 엄청난 긴장감을 주며 가끔 전쟁터의 모습은 공포감으로 다가올 때도 있으며

. 조용한 가운데 잔혹한 전쟁의 모습 또한 보여준다. 

. 화려하지는 않지만 빛과 어둠의 조화를 이용하여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 사운드의 힘을 보여준다 

 

- 후반 스코필드의 모습을 따라가면서 조용한 숲에서 들리는 소박한 노랫소리에 

. 힐링이 되는 모습도 느끼게 된다. 

. 영화 마지막 장면 나무에 기대 따뜻한 햇살을 쬐는 스코필드를 보면서 큰 휴식을 느낄 수 있다 

 (영화 내내 대부분의 큰 나무들은 쓰러져있다)

 

- 온전히 한 명이 경험하는 전쟁을 관객들은 조용히 따라가면서 

. 전쟁의 많은 것들을 담고 느끼게 해주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