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베트남전을 소재로 한 전쟁 영화
. 꽤 오래된 영화이고 TV에 방영도 자주 한 걸로 알고 있다.
(잔인한 장면이 많이서 무삭제로 방영했을까?)
- 베트남 전 가운데 윌라드 대위가 커츠 대령을 암살 명령을 받게 된다
. 커츠 대령은 같은 미군이며 엘리트이다.
. 그런 그가 상부의 명령을 어기고 캄보디아의 어디쯤에서 학살을 행하고 있다고 한다
. 대위와 5명이 캄보디아에 비밀임무를 하러 간다는 내용
- 영화는 베트남 전의 모습과 커츠 대령의 신변에 궁금증으로 이어가고 있다
. 아날로그 시대의 여러 대의 헬기가 전장을 누비는 리얼함을 보여준다
- 정확히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 전쟁이라는 상황 속에 미쳐버린 대령의 이야기를 보여주려는 건지
. 전쟁 속에서 변하게 되는 인간 심리에 대한 영화인지
. 명령을 어긴 커츠 대령을 죽이는 마지막 대위의 모습을 보면서 베트남전을 비판하는 영화인지
( 대위의 후반 모습은 평범한 마을의 족장을 죽이는 광기 어린 살인마의 모습이다)
. 아님 전부 해당하는 건지....
- 뛰어난 영상과 연출, 음악 그리고 심오한 이야기를 가진 전쟁영화
( 평범한 전쟁영화와는 확실히 다르다)
. 커츠 대령을 연기한 말론 브랜도의 광기 어린 눈빛과
. 그것을 닮아가는 주인공 대위의 눈빛이 기억에 남는 영화
( 전쟁이라는 것이 이런 광기의 결과물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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