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센트럴 증권에 일하는 금융맨 한자와 나오키의 정의로운 활약을 담은 일본 드라마
. 당하면 갚는다 배로 갚는다의 대사가 유명하다   
. 총 10화 
. 크게 2가지의 이야기로 되어 있다 ( 스파이럴 / 제국 항공)

 

- 도쿄 중앙은행 자회사 센트럴 증권의 영업부장인 한자와 나오키 (시즌1 이후 출향(전배인 듯))

- 시즌1의 등장인물이 그대로 등장한다(아마도)

 

- 시즌1의 엔딩인 오오와다가 한자와에게 도게자(무릎 꿇고 머리를 땅에 닿으면서 사과하는 것) 이후

.. 그것이 시즌2 이야기의 발단이다 
. 전뇌와 스파이럴 두 대형 IT회사의 매수 건을 맡았지만 실패하고 이에 외지로 인사발령(출향) 대기의 한자와
. 실패의 이면엔 센트럴 증권의 일이 누출되어 모회사인 중앙은행에서 맡게 된다.
. 도쿄 중앙은행은 인수 관련 기업인 "전뇌 잡기 집단"에 파격적인 기획서를 들이밀고 비밀리에 작전을 펼친다
. 그리고 그 배후엔 도쿄 중앙은행 증권부의 파벌싸움이 연관되어 있다 

- 한자와 나오키와 비슷한 정의로운 직원 모리야마가 등장 (개인의 이익보다 정의를 내세우는 캐릭터)

- 도쿄 중앙은행 + 전뇌 VS 센트럴 증권+ 스파이럴의 싸움이다
. 거대 자본의 등에 업은 전뇌와 매수를 막으려는 스파이럴과 센트럴 증권 

- 은행과 자회사 증권사의 갈등과 인간들의 갈등
. 이해가 서로 얽히고설킨다... 개인의 이익보다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 때론 추리극이다 ㅋ
... 결과는 배로 갚는 통쾌한 복수극 

- 스파이럴 사건이 해결되고 한자와는 센트럴 증권에서 도교 중앙은행으로 전출 간다 
. 그리고 제국 항공 건을 맡게 된다 
. 파산 직전의 제국 항공 건은 새로 임명된 교통부 대신이 태스크포스팀을 짜서 개혁을 하려고 하면서
. 한자와 VS 도로교통부 대신(정부)의 대립각!!!

. 제국 항공 에피소드는 한자와와 정부의 대결과 더불어
. 일본 기업과 정부와 정치 그리고 낙하산의 관료 등의 이야기들이 꽤 담겨 있다 
. 일본 기업 또는 사회의 적폐에 대한 에피소드라고 볼 수 있을지도
. 한자 와가 고개를 숙이는 장면이 있다 
. 거대한 정부와의 승부에 한자와는 적이었던 오오다와 와 금융청 감시관과 협력을 하기도 한다
. (그만큼 정부 관료의 힘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 태스크 포스팀의 시라이 대신 위의 정부 관료 간사장 미노베의 부정과
. 도쿄 중앙은행의 10여 년 전의 과거와 함께 이야기가 엮여 있다 

. 과거의 뷔페를 청산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 그것을 밝히려는 한자와 나오키의 활약  

- "천배로 갚는다"의 대사가 후반부에 나온다
. 그리고 이 대사를 읊을 때 은행원으로서의 본분과 정치로서의 본분을 함께 이야기한다
. 그래서 이 장면에서 울림을 느낄 수 있다 

 

- 너무 긴박한 상황을 억지로 만들려고 한 점은 아쉽다  
. 가끔 억지 연출도 보이기도 한다 

... 그러나 

 

-  한자와 나오키 시즌 2는 한 명의 정의로운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의 활약으로 인해

. 일본의 경제와 정부에게 정의와 진정성의 이야기를 담아 적잖은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

. 버블경제 이후의 현 일본 상황을 말하는 것 같지만 대한민국 상황에도 충분히 적용된다 

 

- 드라마가 주는 재미는???

- 10화 인 게 아쉬울 정도로 체감 시간을 짧다고 느낄 만큼 재미있고 흥미롭고 진지한다 

- 개인적으로 시즌1보다 더 재미있게 감상 

. 일본도 확실히 배우 폭이 넓다는 것을 느꼈다

Posted by Radio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