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디 (Nobody , 2020)

스포일러 주의 

(영상: 네이버 시리즈 온)

 

-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를 보내는 남자 허치 맨셀의 집에 강도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 최조실 안... 온몸이 상처로 덮인 한 남자가 담배를 입에 물고 라이터의 불을 붙인다 

. 그리고 주머니에서 참치캔과 캔 따개를 꺼내 참치캔을 연다

. 품 안에서 작은 아기 고양이를 꺼내 참치를 먹인다

. 그 남자를 취조하던 남, 녀 형사? 경찰? 이 '당신 누구냐?'라고 물어보고

. 남자가 대답하려는 순간... "NOBODY"라는 제목이 뜬다

 

-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한 남자 '허치 멘셀'의 집에 강도가 들어오고

. 그의 아들과 그가 강도를 제압할 수 있었지만 허치의 선택으로 강도를 그냥 보내준다

. 이후 딸을 제외한 그의 가족들은 허치를 무능력하게 바라보게 되는데...

. 딸이 어딘가에 놔둔 고양이 모양의 팔찌를 강도가 가져갔다고 생각한 허치는

. 강도를 찾으려고 나선다...

 

- 힘을 숨기며 조용히 살아가는 남자를 건드린 갱단과의 흔한 스토리지만

. 주인공은 특별히 어떤 무술을 보여주거나 사격술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물론 후반부는 살짝 보여준다)

. 적에게 얻어터지고 피도 흘리며 싸우게 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 (다이하드의 존 맥클레인처럼)

. 그리고 그에겐 숨은 본능이 있음을 은연중 보여준다... 

 

. 영화에서 허치의 정체에 대해선 정확히 나오질 않는다

. 왼팔목의 스페이드 7,2 문신과 정부의 일을 했다는 것. 미해결 사건을 해결되게 해 준다는 뜻으로 보아 암살 임무인 듯 

. 영화 제목인 'NOBODY' 는 신원없음의 서류상 기록  

 

- 후반 전투씬에서 주인공 보정과 전투 가족의 모습이 살짝은 아쉬운 영화 

. 그러나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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