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가상현실 세계인 매트릭스에서 인간과 기계(AI)의 전쟁을 담은 영화
. 20여 년 만에 나온 정식 후속작
. 3편(레볼루션)의 엔딩이 기억이 안 난다...(뭔가 찝찝하게 끝난 것으로 기억...)
- 전작 매트릭스를 보자면
. 밀레니엄 시대의 세기말(1999년)과 세기초에 나온
. 아날로그와 디지털로 바뀌는 시대에
. 가상현실 세계를 보여주는 감각적인 액션 영화였으며
. 사이버펑크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 블레이드 러너 , 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도 있다)
. 단순히 감각적인 액션영상을 넘어 동양적 철학사상을 담아... 우리가 사는 현실이 현실이 아니다 라는 세계관을
. 너무 멋지게 담아낸 작품 ( 주제곡이 RATM의 "Wake up" )
. 단점이라면 2편과 3편은 1편에 비해 많은 아쉬움을 남긴 작품이기도 하다
- 영화 초반 과거 1편의 시작(트리니티 씬)과 비슷하지만 그것을 누군가가 지켜본다
. 그것을 지켜보던 자들이 그들을 쫒는 요원들과 싸우게 되면서.... 요원들 중 한 명이
. 지켜보던 자를 보호해준다... 보호해준 요원의 이름은 '모피우스' (매트릭스의 시작!!)
. 그리고 모피우스와 깨달은 인간들이 네오를 찾게 된다
- 3편과 이어진 이야기가 세계관
. 이전 매트릭스는 다시 업그레이드됐으며 이전의 버그들(??)을 없애버렸다 (이와 함께 오라클 사라짐)
. 그리고 현재의 매트릭스는 네오와 트리니티가 적당한 거리를 둘 때 최고의 생산성을 나타내게 설계됨
. 그곳에서 네오는 게임 개발자로 트리니티는 일반 가정을 두고 살고 있다.
. 네오와 트리니티는 과거 죽었으나 필요에 의해 기계가 되살려냄
- 현실 세계는
. 이온이라는 새로운 인간세상을 만들었으며 아주 많이 확장되었다 (자연산 딸기를 만들 정도로)
. 그리고 그곳에서 인간과 인간 편인 "로봇"이 공존하고 있다.
(3편 이후 생산량의 문제로 로봇끼리 전쟁을 했다고 나옴)
- 네오와 트리니티의 새로운 만남과 그리고 매트릭스 세계의 새로운 전쟁의 시작을 부여주는 작품
. 2편이 충분히 나올 스토리지만... 흥행 여부가 걸릴 듯.
. 그리고 주연인 두 배우는 (나이문제로) 새로운 인물로 데이터가 옮겨지지 않을까 (예상)
- 전체적인 이야기는 매트릭스의 세계관을 다시 이어지게끔 깔끔하게 만들었다
. 그러나 티파니가 트리니티로 깨닫게 되는 장면은 많이 아쉽다 ... (그 과정의 빌드업이 너무 없다. 아쉽다)
. 후반 스미스 요원의 뜬금 등장도...
- 또한 전작들에서 보여준 비주얼 쇼크는 없고 그냥 액션 영화를 만들었다 (가장 아쉬운 점)
. 1편의 불렛 타임과 360도 카메라 워크의 충격 (4편의 불렛 타임은 후반부 살짝 나옴)
. 2편의 고속도로 전투씬
. 3편의 1대 100 스미스 요원과 네오의 전투 그리고 거미 같은 무수히 많은 센티넬들의 비쥬얼
(감독에게 과거 같은 상상력을 기대한 것은 무리였을까???)
- 전작들을 모르고 본다면 이번 편을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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