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관람 : 메가박스)

 

 

 

- 낙사사건을 조사하던 형사가 그의 부인을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 작품. 

. 박해일. 탕웨이 출연

. 부산을 배경으로 한다. (원전이 있는 이포라는 가상 지역은 아마 '기장'인 듯 )

 

 

- 암벽등반을 하던 남자가 낙사로 사망하게 되고 이것을 조사하던 경찰(박해일)이 사망자의 부인(탕웨이)을 조사한다

. 형사는 부인 송서래에게 반하게 되는데...

 (정확히 빠져든 이유는 나오질 않는다... 사랑이 찾아올땐 이유가 딱히 없기도 하다)

. 타살협의 없이 사고사로 사건은 종결되어버렸지만 형사 스스로 그 사건을 조금씩  조사하게 된다

. 시간이 흘러 (13개월 후)  어떤 사망자가 나온 사건을 조사하게 되는 형사는 사망자의 부인이 재혼한 송 서래임을 알게 된다 

 

 

- 형사가 사건을 조사하면서 사망자의 부인에게 반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 그녀가 범인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되지만 점점 그녀와 형사의 관계가 사랑인지? 아니면 이용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변해간다 

 

- 정확히 어떤 것이다 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이후 개인적 해적)

. 안개같은 여자 송서래가 진짜 사랑을 찾는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 그녀의 기존 남편들은 과연 그녀를 사랑했을까?라는 개인적 궁금증... 

. 송서래가 매번 잠을 잘 때 틀어놓은 드라마의 장면 (여자가 남자를 대신해 죽는 장면)

. (송서래로 인해 붕괴해버린 형사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마지막이 선택이 엔딩이 아닐지 또는 그녀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 송서래가 형사를 좋아하는건 폰(사건의 중요단서)을 버려라 라는 대사때문인듯하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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