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의 아이 (海獣の子供 , Children of the Sea , 2019)

스포일러 주의 

(영상 : 왓챠 ) 

 

 

- 바닷가 마을 소녀 루카가 바다에서 온 소년 우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 스튜디오 4℃ 의 2D 애니메이션 

. 엔딩 크레딧 후 쿠키영상 존재 (이어짐을 이야기한 듯)

 

 

- 주인공 루카가 자신의 반 아이 중 한 명과 갈등으로 시작된다

. 루카의 아버지가 근무하는 원더 아쿠아리움 방문 중 수족관 속으로 뛰어든 소년을 만나게 된다

. 그의 이름은 우미... 수족관의 물속을 마치 하늘을 나는 것처럼 헤엄치고 다닌다

. 우미는 듀공으로부터 자란 바다의 아이. 그에겐 형 소라가 있다 

 

- 주인공 루카와 같은 반 친구의 갈등으로 시작

. 바다에서 온 소년 우미와 소라의 만남

. 그리고 운석이 바다로 떨어진다

. '탄생제'라는 어떤 행사를 준비 중이라는 바다 

 

- 바다와 아쿠아리움을 보여주는 그림(작화)은 꽤 아름답다

. 캐릭터의 인물 묘사도 꽤 괜찮게 보인다

 

- 그러나

. 중반 이후 아스트랄 한 분위기의 연출과 이야기로 빠져 버린다

. 왜 운석을 소라가 가지고 있으며 소라가 루카에게 줬는지

. 탄생제는 뭐지?

. 그리고 우미와 소라의 연구는???

 

- 중반 이후 알 수 없는 진행과 함께 인간과 우주는 동일하다는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한 듯하다

. 결국 후반 

. 영화 초반 루카와 갈등이 생긴 친구의 만남은 너도 나도 같다는 의미이며 

. 루카의 이해와 함께 갈등이 해결되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시원한 화면과 판타지스러운 설정 그리고  주제도 나쁘지 않은 듯 하지만 

. 결국 이야기의 전달은 애매한 점이 많다

. (센과치히로의 느낌을 가진 점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