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스카이 (The Midnight Sky , 2020)

스포일러 주의

(영상 : 넷플릭스 )

 

 

- 멸망직전의 지구에 남은 남자와 우주를 개척하러 간 에테르호의 사람들의 이야기 

 

- 지구가 멸망을 앞두고 인류는 우주로 대피를 하고 유일(정확하진 않음)하게 한 남자가 남게 된다(조지 클루니) 

. 극지방 관측소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남자는 정확하진 않지만 시한부 인생을 사는 듯 보인다 

. 목성의 위성중 지구와 환경이 가장 가까운 K-23 행성을 탐사하고 돌아오던 에테르 호 

. 거의 지구에 도착 전 지구와 교신을 시도하게 된다 

 

- 지구에 남은 박사 어거스틴(조지 클루니)

. 이름은 영화 후반부 밝혀지며 그의 과거의 이야기가 나온다

. 우주 개척에 꽤 저명한 우주박사로 보이며 K-23 행성을 발견한 사람으로 나온다

. k-23 행성을 발견 발표회 때 어떤 여자를 만나고... 여자는 임신이 아닌 척 임신을 하게 되고 

. 어거스틴의 선택은 결혼과 가족이 아닌 연구에 더 몰두하게 된다.

 

. 어거스틴이 관측소에서 보게 되는 소녀는 그의 과거의 미안함의 투영이다 

... (여자친구와 헤어지기 전 딸의 모습을 살짝 봄) 

... 소녀가 말이 없는 이유는 어거스틴이 딸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 

 그래서 유일하게 꿈에서 상상의 대화 속에서 잠깐 나오게 된다 

 (대사 또한 그녀를 정말 사랑했느냐?라는  어거스틴 과거의 자책에 대한 대사이다) 

... 소녀의 이름이 아이리스가 된 것도 딸의 이름이 아이리스이기 때문에...

 

. 어거스틴의 딸 아이리스는 바로 에테르호의 셜리이다 

 

-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 멸망한 지구에 남아있던 박사와 지구의 희망을 담아 떠난 에테르호의 셜리를 통해 보여주는

부녀의 이야기이다 

. 멸망한 지구에 남아있으며 희망의 행성을 찾은 어거스틴

. 어거스틴은 딸과 가족이 아닌 자신의 연구에 일생을 받쳤으며  

. 이것이 결국은 자신의 딸 아이리스에게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 새롭고 희망의 행성을 살아가게 되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 이외에도 에테르 호의 우주인들의 가족이야기가 꽤 많이 나온다 

 

- 영화는 전체적으로 아주 많이 늘어지게 느껴지고 

. 영화 핵심인 감동적인 부녀의 이야기는 아주 늦게 알게 되면서 구성의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