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 디즈니+)
- 남편을 잃은 베스가 자신의 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영화
- 교사인 베스는 자신의 남편 오언을 잃는다
. 베스의 남편 오언은 자신이 지은 집 바로 앞 강 한가운데 보트 위에서 총으로 자살한다 (영화시작)
. 베스는 남편 오언을 오랫동안 사랑했기에 그의 빈자리를 크게 느낀다
. 그러던 밤 베스의 집에서 이상한 기척이 들리기 시작하게 되는데...
- 베스가 느낀 기척은 누구인가? 와 이후 오언의 행적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 베스가 그리움에 미쳐가는 것인가? 아니면 어떤 실체가 있는 누군가의 짓인가?...
- 영화는 베스가 미쳤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 아니면 나처럼 어떤 실체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게 만들어졌다
- 내가 생각한 해석은
. 베스는 어릴 적 사고를 당하고 (교통사고로 차가 언덕아래로 떨어져서 찌그려졌다고 함)
. 당시 4분간 심정지 상황에서 살아 돌아옴...( 이때 어떤 악령 같은 것이 베스에게 붙음)
. 이후 베스는 오언을 만나 결혼하게 됨 (영화에선 14년 결혼생활했으며 베스가 일찍 결혼했다고 함)
. 악령은 베스를 차지하려고 하지만 그것을 오언이 막음 (몽유병 이야기)
. 오언은 베스를 악령을 속이기 위해 또는 베스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집과 반대의 구조로 된 집을 호수 건너편에 지음
( 이 집의 존재 유무가 영화에선 보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그리고 오언에게 빙의해 베스와 비슷하게 닮은 사람을 꼬시고 죽이고 함
(이것이 꿈인지 아닌지 영화에선 정확히 나오질 않음- 시체를 보고도 경찰에 전화하지 않는 베스)
. 오언은 악령에 의해 베스를 지키려고 자살하게 되고
( 아마 자신에게 씐 악령을 죽이면 악령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 듯)
. 악령은 오언이 아닌 베스를 괴롭히게 된다...(영화가 진행되는 내용)
. 그렇게 베스를 자살시키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그래서 악령은 어떻게 됨??)
- 생각보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잘 끌고 가며
. 집의 배경과 환경을 이용한 그럴듯한 형체를 나타내는 방법은 꽤 고급지게 보인다.
. 그러나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전체 스토리는 호불호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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