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 넷플릭스)

 

 

 

- 노스캐롤라이나 습지대에서 한 남성의 시체가 발견되고

용의자로 '카야'라는 여성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 1960년대 배경 / 소설 원작이 존재 

 

 

-  습지대에서 한 남성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용의자로 한 여자가 지목된다

. 카야라고 불리는 여자는 사회에 고립된 채 습지대에 거주하고 있다 

. 이렇게 시작했기에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을 다룬 법정 영화인줄 알았으나 

. 카야의 삶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 어릴 적부터 습지대에서 살았던 카야...

. 그러나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엄마와 형제자매들은 한두 명씩 도망가고

. 아버지와 카야만 살게 된다... 몇 년이 지난 후 

. 카야의 아버지도 도망가게 되면서 카야는 습지대 안의 있는 집에서 홀로 살아가게 된다.

. 습지대의 여러 생물들을 벗 삼고, 식료품점 부부에게 조금씩 사회생활을 배우던 중

. 테이트라는 친구를 만나 글을 배우게 된다...

 

- 영화는 살인사건의 진실보다 카야의 삶에 더 집중한다

. 그래서 스릴러라기보다 한 편의 드라마적인 느낌이 강하다

 

. 카야를 사랑한 좋은 남자는 떠나고 쓰레기 새끼가 카야에게 접근하면서 

. 세상에 필요 없는 쓰레기 새끼가 죽게 되고 이게 사건이 된다 

 (법정에서 쓰레기 새끼의 부모의 증언을 보면 쓰레기가 맞다!) 

 

. 카야와 습지대의 삶의 모습을 초반 가리비와 같은 갑각류의 대사로 보여준다 

. '껍질 안에 있는 생명체' = 습지대가 껍질이고 그 안의 생명체는 카야를 비롯한 모든 생물의 뜻하는 듯 

 

-  열심히 산 카야가의 나중에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은 중간에 없지만 후반 뜬금없는 장면은 아쉽고 

. 스토리 전개  자체가 오래된 소설이다 보니 뻔하고 뻔하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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