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 디즈니 +)
- 인조의 아들 세자 저하의 죽음에 대한 음모에 휩싸인 맹인 의원의 이야기
- 영화 '남한 산성'의 8년 후를 시간적 배경으로 한다
. 청나라에 세자 저하 (인조 아들)를 보낸 후 8년 만에 귀향함
. 청에 살다 온 세자 저하와 왕은
. 청(미래)과 명(과거) 중 어느곳을 따라 갈것인지를 대립함
. 왕 인조는 명을 따라야 한다고 하고 신하와 세자 저하(아들)는 청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 주인공 천봉사는 맹인이지만 밤에는 어느 정도 볼 수 있다.
. 제목 올빼미는 밤에만 활동하는 동물이기에 천봉사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고
. 영화는 눈을 뜨고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왕 또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볼 수있다
- 이야기의 짜임새가 아쉽다
. 주인공 천봉사가 궁에 입성까지 대부분 우연에서 운이 좋게 된 것들이 많다
. 처음 발탁도 그렇고, 세자의 만남도 그렇고 세자 저하를 치료하게 되어 확대경을 받은 것도 그렇고
. 에필로그인 4년 후 다시 궁 입성의 이야기에도 비슷하게 그려진다
. 천봉사와 세자와의 관계를 더 강하게 느껴지도록 만들 필요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 왕이 왜? 그랬을까? 의 이야기도 얕다
- 제2의 '관상'을 목표로 한 것 처럼 보이지만... 여러 모로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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