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나이트>시리즈 크리스토퍼 놀란과 <300> 의 잭스나이더 감독의 새로운 슈퍼맨의 새로운 시리즈.
. 다크나이트가 기존 히어로 영화를 뛰어넘는 대작이며 현실적인 배트맨을 만들어내면서 기존 팀버튼의 동화같은 <배트맨>시리즈는 잊게만들어 버린점이 이번 맨오브 스틸에서는 어떻게 표현될까라는 기대와 액션씬이 역대 최강이라는 여러 시사회 후기때문에 기대를 많이하며 보게 됨
>> 영화의 가장 큰 키워드는 '외톨이' '희망' '믿음'
.. 외톨이 : 클락은 남들과 다른 배경 그리고 힘이 있어서 어릴적 부터 외톨이며 왕따 였다, 이건 그가 친부 '조엘'을 만나기 전까지 신분과 이름까지 속이며 이어진다. 조드 장군이 처음 지구에 나타나며 보내는 신호 "You're not alone"신호 또한 영화 전반에 담겨있는 외톨이 칼엘에 대한 의미가 숨겨지 있는 듯....물론 지구인만 우주에 외톨이로 존재하는건 아니라는 메시지 일수도...
이러한 외톨이가 성장기엔 지구인 부모에 의해서 보호되고 있다면 이후엔 바로 로이스 레인에 의해 보호되고 있으며 아마 후속작에 그려질듯. .
... 마지막 조드를 죽이며 울부짓는 슈퍼맨의 모습이 바로 인간을 구할려고 선택하면서 자신의 마지막 동족을 죽이며 슬퍼하는 모습이다. - 이로서 또 외톨이가 되는.....
..희망 : 뭐 설명이 따로 필요없다. 슈퍼맨의 가슴에 있는 "S"자의 의미가 밝혀진다. 크립톤행성에선 S가 바로 희망을 상징하며. 행성 폭발전 조엘의 희망과 꿈이 칼엘에 담겨지고 지구에 보내 지게 된다.
..믿음 : 슈퍼맨이 적인지 아닌지 모르는 지구인에게 믿어라고 말하는 장면 있으며 이것 역시 후반부에 꽤 어필되고 있다.
....이러한 큰 키워드로 새로운 슈퍼맨을 만들었으나 뒷부분에 갈수록 액션에만 무게가 치우쳐 살짝 아쉬움을 준다. 왠지 1편은 이러한 무거움은 살짝 내린듯 하다.
>>액션은 두말할 필요없이 강력하다. 어벤저스가 물량으로 액션씬을 만들었다면 맨오브스틸은 물량 + 잭스나이더의 감각이 더해져 실제 히어로가 싸우면 저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 기존 액션 큰차이점이라면 바로 스피드!.
.. 주유차 씬은 짧게 나오지만 왠지 오리지널 슈펴맨에서 오마쥬느낌이 들었다.
>> 기타 - 소년 시절 다른 친구들에게 맞으면서 읽고 있는 책이 바론 "플라톤"(국가론)이다...
- 국가론 :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네이버를 참조하면 아마 크립톤 행성이 바로 이러한 국가론에 가까운 행성인거 같다는 느낌이다 태어날때부터 계급과 역활이 존재하는.... 그에 반해 칼엘은 자유의지를 가졌다.
- 음악은 오리지널 시리즈가 훨씬 슈퍼맨답다...(한스짐머가 존 윌리엄스를 따라잡기가 쉽지않은듯...)
> 다크나이트와 비교를 많이 하게 되는데 ....시작이 다르다.
. 다크나이트 : 어릴적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고 수행해서 선을 행하고자 하는 영웅
. 맨오브스틸 : 남들과 다른 힘을 가진 외계인이며 이러한 그의 힘을 어떻게 이용할건지 또는 드러낼건지에 대해 고민하는 영웅
>>이전 오리저널은??
.. 오리지널 스토리 (대략의 기억이라서 정확하지 않음)
1탄 : 슈퍼맨의 탄생과 지구에 오는 과정 . 그리고 그가 세상에 공개되는 이야기 그리고 괴짜 박스 루터와의 만남
2탄 : 로이스와의 사랑을 선택하며 인간이되지만 조드장군의 등장으로 인해 다시 슈퍼맨으로 되돌아옴
3탄 : 렉스루터와 대결 과 슈퍼맨의 악의 모습 (도플갱어) 와의 대결 그리고 이상한컴터도 나옴
4탄 : 루터박사가 슈퍼맨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유전자를 이용해 슈퍼맨 카피본을 만들어 슈퍼맨과 대결
.. 맨오브 스틸은 1편과 2편을 살짝 섞은 느낌이다.
. 오리지널 조드장군(부하 2명포함)은 반역으로 우주 감옥에 갇힌다. 우주감옥에 갇혀 우주를 떠돌다 슈퍼맨이 지구 근처의 인공위성 잔해를 처리를위해 우주에 던지는데 그 쓰레기가 우주감옥에 부딪히면서 우주감옥이 깨진다. 그렇게 지구에 오게됨...
. 오리지널에서도 북극??또는 남극을 슈퍼맨의 변태(ㅋ)기지로 한다. 어릴적 가지고있던 크리스털을 빙하에 던지자 크리스털 건물이 생성되며 거기서 슈퍼맨이 탄생함 (맨오브 스틸은 우주선이 바로 그 역활)
. 조나단 클락(지구인 아버지)의 죽음 : 오리지널은 심장마비같은걸로 죽는다. 하지만 맨오브스틸에서는 다른 사람을 구하면서 자신은 죽음을 택한다. 클락이 구할수 있었지만 조나단은 클락을 위해(세상에 그의 능력이 드러내질 않게 하기 위해) 죽음을 택하며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이 결국 클락크가 슈퍼맨이 되기전 사람들을 암암리에 구하는 장면과 연결되어 있다.
>>아마 후속작은???
.오리저널 슈퍼맨 1편에 슈퍼맨의 가장 큰 힘! 어마어마한 능력이 나온다 바로.. 시간을 되돌리는 기술....... 이것 또한 로이스가 지진에 의해 죽게되면서 사용하게 된다. 로이스가 죽을때 슈퍼맨은 기차인가? 비행인가를 구하기 위해 그곳에 갔었고 다시 되돌아 오지만 로이스를 구하지 못한다. 맨오브스틸은 이러한 그의 가장 큰 능력을 보여주지 않는다. 아마 후속작.....에 키워드는 '사랑'일 가능성이 크다.
맨오브스틸에선 로이스와의 로맨스가 맛배기로만 나오며 . 영화 마지막 장면이 로이스와 기자 클락의 만남으로 끝나면서 이러한 사랑을 추후 예고하고 있지 않을까???
.그리고 괴짜박사 이자 슈퍼맨을 늘 괴롭혀 온 악당 렉스루터 또한 등장하지 않았다. 등장 할지 모르겠지만,.... 놀란의 다크나이트 시리즈에서도 조커가 1편이 아닌 2편에 나온다는 점을 생각하면 맨오브스틸의 후속작의 큰 키워드는 '사랑' ' 렉스루터' '유전자에 의해 복사된 악의 슈퍼맨'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 오리지널 2편에서 슈퍼맨은 사랑을 위해 인간을 되기를 선택하는 장면 또한 나오는데. 맨오브스틸에선??? 글쎄 요건 좀 애매하다.....사랑의 스토리를 부각시키기엔 좋긴하나....오리지널과 너무 비슷하다는 단점을 가지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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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볼수 있는 영화 인데... 어릴적 슈펴맨 시리즈를 <스타워즈><인디아나 존스>와 더불어 정말 많이 봤다. ... 그래서인지 쓸 거리가 많네 ....개인적으로 후속작을 너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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