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리의 우화라는 제목을 가진 인디게임

 

- 하루하루 무료하게 직장에서 클릭만하는 직업을 가진 스탠리가 어느날 갑자기 직원들이 사라지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 기존의 게임의 틀을 벗어던지며 선택이라는 주제를 담은 인디게임 수작이다.

 

.직원들이 사라졌다는 발단만 주어지며 주인공 '스탠리'가 그 원인을 찾아가는 게임인데 나레이터와 스탠리(게임의 주인공이며 유저의 아바타). 그리고 그 스탠리를 조종하는 유저(나) 의 선택에 관한 게임이다. (진행 중 죽으면 게임은 새로 시작된다.)

 

다시 말하면 나레이터의 말을 들을 것인지....나레이터가 설명하는 스탠리의 이야기를 완성할건지 ....아니면 유저인 나의 선택으로만 이끌어갈건지 그 선택은 유저의 몫이다....

나레이터의 이야기를 듣고 스탠리의 행복을 찾다보면 유저인 나는 과연 행복하냐라고 묻고

또는 스탠리의 이야기가 아닌 나(유저)의 방식대로 하다가 나레이터가 나를 한번 믿어보라고 하면 결국 나레이터는 즐겁다며 행복하지만 유저인 나는??????? : 그래서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유저의 선택대로 게임을 진행하면 나레이터 또는 그 상위 나레이터가 스탠리가 아닌 일반 사람인 것을 눈치채기도 한다. 그러면서 게임 밖을 나가기도 한다.....

 

결국 어떤 선택을 하든 상관없이 진행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진 게임이고 선택에 의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게임이다.....결국 게임의 재미란 이런 선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인가???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방식의 게임이며 진정한 엔딩이 없고 여러 선택에 의한 멀티 엔딩을 가진다.

(엔딩크레딧이 나오는 것이 진 엔딩이라고 하기도 한다/ 직원들은 결국 보이질 않는다./ 사장이 직원들을 모니터링한다는 설정)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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