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Alien: Romulus 2024)

스포일러 주의

(관람 : 메가박스 - 일반관이라서 그런가 화면이 어두웠다)

 

 

- 식민지 행성 대기권에 오래된 우주선에서 어떤 신호를 발견하고 

. 광부일행이 그곳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 초반 줄거리 ] 

... 아주 큰 우주선이 우주에서 어떤 돌(화석)을 발견하고 회수한다 ...

 

. 식민지 행성 잭슨에서 광부로 살아가는 주인공 레인...

. 그녀의 꿈은 동생 앤디와 함께 태양과 노을을 볼수 있는 행성 이바가로 가는 것 

. 광부로 계약된 기간이 다 끝났지만 결국 강요로 계약이 연장된다

. 때마침 그의 동료 (또는 친구)들이 대기권에서 이상신호의 화물선을 발견하고 

. 그곳에 이바가로 몰래 가기위한 장비나 도구를 캐기위해 가게 되는데..

. 대기권의 우주선은 화물선이 아닌 엄청난 규모의 정거장같은 것이였고 

. 이름이 바로 로물루스 . 레무스 

 

 

 - 전작들의 오마주를 적절히 담았으며 이야기의 떡밥들을 이번편에 잘 끌어와서 섞고 있다 

.  에이리언 1편 또는 2편이 후로 부터 벌어지는 이야기이며

 (찾아보니 1편 이후이고 로물루스의 인조인간의 외형이 1편의 인조인간과 동일하다)

.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에서 보여준 기업 웨이랜드의 목적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식민지화에서 일하는 인간이 약하기 때문에 에이리언의 유전자와 인간의 유전자를 합쳐

 뛰어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기 위함...) 

 

. 1편이 공포감, 2편이 액션성을 보여줬더라면 로물루스는 1편 공포감에 더 가깝다 

 

- 완벽한 인간을 추구한 기업 웨이랜드와 그렇지 않은 주인공의 대비로 ...

. 불완전한 인간 자체의 소중함을 주인공을 통해 보여준다 (이건 전작들도 마찬가지...)

 

- 적절한 긴장감과 공포감과 사운드를 활용한 뛰어난 연출로

. 위협적인 괴생명체 에이리언의 주는 위압감과 카리스마를 잘 표현한 영화  

 

- 냉동연료를 건드리자 냉동연료 저장고가 닫히고 페이스허거가 깨어난 이유

(페이스 허거 상태로 냉동시킨후 지구 또는 웨이랜드 본사로 연구 목적으로 가져 갈려고 한듯하다

그러나 주인공일행이 냉동연료를 꺼내다가 알람이 발생하게 되고 냉동에서 깨어난 페이스허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