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 넷플릭스)

 

 

- 목사가 있는 지역에 출소한 흉악범이 돌아다닌다...

.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작품 ...원작 웹툰도 연상호 스토리 

 

- 경기도 무산시의 작은 교회 성민찬 목사

. 비가 많이 오던 어느날 교회에 새로운 남자 권양래가 들어온다 

. 그의 사진을 찍고 성도명부를 기재하려 하고 (실패하지만)

. 권양래가 교회에서 나가는 순간 그에게 신발을 신기려 하다 권양래 발목의 전자발찌를 보게된다...

...그리고 그날 저녁의 목사의 자녀가 사라지고 목사는 권양래를 쫒아가는데...

 

- 한 소녀의 실종사건...출소한 전자발찌의 권양래 

. 그리고 무산시 강력계로 새롭게 출근한 형사 이연희 

. 이 세사람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 사건과 사람을 쫒아가며 초반 꽤 흥미롭다 

. 그리고 알게 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과거등도 영화 진행에 재미를 더 해준다 

 

- 이번에도 어김없이 종교인의 타락을 비꼬며

( 성 목사도 그렇고 그의 부인도 그렇고 , 큰교회의 장목사 또한 남보다는 자신의 안위와 아들걱정

즉, 자신만 생각하고 있다)

. 사회의 모순된 이야기를 담았고 

 (납치, 감금의 큰 범죄를 저지른 권양래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동정의 여론을 받았으며

 정작 치료가 필요한 이형사의 동생 이연주는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제대로 못받았는지 자살하게 된다)

. 나약한 인간들의 모습을 영화에 담아낸다 

 (성목사의 모습도 그렇고 , 여동생의 자살에 자책하는 이형사,

 과거 부모의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에 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권양래도 그렇고...)

 

- 아쉬운 점은

. 성민찬은 원래 타락한 인간인가?... 여러 일로 타락의 길로 가게되었는가와

 (영화 초반 권양래의 전자발찌를 보고도 죄인을 사랑한다라고 이야기했지만 후반 변하게 된다)

. 그가 받은 신의 계시 즉 권양래를 죽어라라는 내용이 중요함에도 비중있게 담겨있지 않았다 

 

- 영화 말미에 정신과 의사와 이형사의 대화에서

.악마와 귀신등모든 것이 인간이 만든 허상이다라는 대화를 통해 신도 없다를 이야기하는듯 하며

. 개인의 불안 실패, 자책 등이 이유가 당신때문은 아니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 범죄와 종교의 탈을 쓴 인간에 대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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