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총 12부작
- 2003년도 푸르미 마트 일동점을 배경으로 노조와 사측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
. 단순 대결이 아닌 이수인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노조의 시작과 함께 대결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
. 이수인은 육사출신의 군인이었던 캐릭터이며 정의로운 삶과 가치를 추구한다.
- 제목 '송곳'은 감추거나 숨겨도 삐져나오는 송곳 처럼 그러한 인간을 비유한다.
(드라마에선 회사의 부당한 대우에 참고사는 인간이 아닌 그것을 깨치고 싸우는 인간을 이야기한다. )
(또한 송곳처럼 날카롭게 노동자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 푸르미 마트 ( 외국계-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다
. 참고 프랑스는 시민혁명으로 유명하며 이로 인해 선진 노동인권을 가진 대표적인 나라라고 볼 수 있다.
. 이런 푸르미가 한국에서는 프랑스처럼하지 않는 것은 한국에서는 프랑스처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 한국의 현실을 비꼬는 부분)
- 노조의 생성과 유지 그리고 사측과의 싸움의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그리고 있다.
. 여기에 노무사 구고신 소장과 함께 하며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
. 구고신 소장은 대학시절 고문으로 인해 상처를 입었으며 이에 대한 이야기도 드라마의 꽤 등장한다
- 꽤 많은 한국의 현실을 그리고 있다.
. 노조는 노조가 잘해서 커지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불합리로 인해 키운다
. 결국 노사간의 문제는 룰을 어기는 한국의 전형적인 잘못된 관행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있다.
- 송곳은
공권력과 기업 ,노동자의 권리 마지막으로 한국의 법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
- 시시한 인간을위해 시시한 기업과 싸우는.....
= 이수인이 한 싸움의 목적은 단 하나뿐이다
.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라는.....
( 마지막 엔딩에서 이수인과장이 메일을 읽는 부분에서 눈물이 많이 나더라는...)
- 중간중간 급하게 또는 생략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최근 워라벨을 강조하는 분위기에서, 한국 노동자의 현실을 담은 아주 중요한 드라마
.
- 미생만큼 인기가 없던 이유를 추측해보면
. 우리 주위에 송곳같은 사람들 보다 미생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가 아닐까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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