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70년대를 배경으로 부산출신 마약왕 이두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 한국의 3대 범죄 (마약, 위조지폐, 총기류) (다른 말로 검.경이 기를 쓰고 잡는 범죄)

. 어릴적 루머로 마약하면 마누라까지 판다 라고 그랬었다. (그만큼 폐인이 된다는 의미인듯)


- 밥통 수출로 위장하여 금을 밀수입하던 이두삼이 마약을 일본에 판매하기 까지의 과정과 몰락을 담았다 

 . 단순한 밀수입자가 거물이 되기 까지의 과정을 담았으며

 . 결국 마약이라는 큰 범죄에 자신이 빠지는 결말을 보여준다

 . 이후 대검 마약반이 생기된 이유라고 설명한다


- 주연 송강호외 초호화 캐스팅. (이것 떄문에 보게됨)

.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한 영화 (당시 어마했다고 알려져 있음)


- 그러나 이 영화는 꽤 아쉽다.

. 이두삼이 그렇게 하기 위한 동기도 부족하고 거물이 되기 과정이 건너뛴 느낌도 있다 

 (특히 중앙정보부 실장을 처리후 어떻게 살아남은지 이야기가 전혀 안담겨 있음, 단순히 빽으로? 무마함?)

. 정말 가족을 위해서 인지 아니면 자신의 나약함을 위해 거물이 될려고 했는지에 대해서도 애매하다


. 또한 마약왕의 끝이 박정희의 죽음과 비슷한 시점임을 보여주고 또한 그의 마약브랜드 이름이 

. 메이드 인 코리아 인 것도 그렇고 당시의 경제성장을 비꼬는 의미인가 싶어도 깊지 않다.


. 초호화 캐스팅도 배우에 비해 영화의 비중이 약한 역할을 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 결국 과거 한국의 거물 마약왕 이두삼이라는 인물이 있어고 그냥 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그나마 꽤 긴 시간 동안 지루한 영화는 아니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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