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대니와 그녀의 남자 친구 일행들이 여름 스웨덴의 작은 한 마을 (공동체)에
. 여행 겸 방문하게 되면서 그곳에서 겪은 일을 담은 영화
. 공포. 고어의 소재
- 영화 초반 여주인공 대니의 동생 죽음으로 시작된다.
. 독특한 모습으로 죽는데 (정확한 사유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살해된 걸로 추정)
- 안 좋은 일을 겪고 있는 중 남자 친구 크리스티안과 친구들은 일행 중 한 명의
. 홈타운인 스웨덴에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대니도 이에 함께 동행한다
-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아름답고 넓은 초원의 스웨덴의 작은 마을이 대니 일행을 반갑게 맞이한다.
. 그 공동체는 자연과 삶의 순환 등 여러 자신들 만의 의식과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며 평화로워 보였다.
- 그렇게 하루가 (아니면 이틀 - 백야가 존재) 지나고 축제 또는 의식을 시작하는 날이 오게 되고
. 그 시작을 '절벽'이라 불리는 독특한 의식을 보게 된다....
- 전체적으로 느린 템포의 영화.
. 기존 공포영화와 다르게 밤 보다 낮 그리고 환한 곳에서 일들이 벌어진다.
. 그래서 독특한 공포 또는 고어 영화
- (개인적으로 ) 영화를 쉽게 풀이하면
. 한 번 들어가면 죽던가 동화되어 살던가 둘 중 하나뿐인 작은 공동체 마을의 이야기이며
. 비상식적이고 비 인륜적인 그 마을의 의식을 아주 성스럽고 아름답게 표현한 독특한 영화.
. 또는 인간의 집단 광기나 잘못된 믿음, 신앙의 모습을 표현한 영화 일수도 있겠다.
. (그러나 그것을 믿고 당연시하는 그 마을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정상일 수도 있다)
- 마지막 주인공 '대니'의 웃는 모습을 통해... 이러한 모든 것이 인간의 한 모습이며 시작임을 알려주는 듯 하다.
. (대니의 웃는 모습은 영화 전체를 통틀어 끝부분 한 번만 나온다. )
. 대니는 초반 동생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며 마을에서 일어난 의식을 보고 거부감을 느끼게 되고.
. 후반 남자 친구 크리스티안의 불륜(?)으로 또한 고통받는다....
. 그러한 그녀는 자신을 위해 같이 울어주는 공동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며
. 남자 친구에 대한 분노의 복수 또한 하게 되면서
. 마지막 대니의 웃는 모습은 인간에 대한 여러 모습을 담은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안 좋은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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