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TENET , 2020)

Movie 2020. 8. 26. 13:03

스포일러 주의 

(라고 하기엔 알려줘도 모를 경우가 많다)

 

- 세계 3차대전을 막기 위해 티넷을 활용하는 요원의 이야기 

- 테넷이란 개념은 시간의 개념이 거꾸로 가는.....

-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등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 작전 중 동료를 지키며 죽다 살아난 요원이 테스트에 통과되었다고 한다

. 그렇게 어딘가로 가게되고 그곳에서 테넷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 현재 가고 있는 시간과 거꾸로 가는 개념...

. 그리고 그곳에서 실제 운동과 시간의 개념이 반대로 가는 총알을 보게 된다

. 그러한 물건을 '인버전'이라 불리고 요원은 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 인버전 총알의 출저를 찾아 나선다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답게 

. 왜 영화를 영화관에서 관람해야 되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코로나 시국이 아쉽긴 하다)

. 큰 스케일과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미와 적재적소의 사운드까지 모든 것이 즐겁다..

. 다만 스토리를 제외하곤....

 

- 영화는 엄청 복잡하다

. 시간과 운동의 개념이 바뀌게 됨으로 단순히 반대 개념이 아니다

. 사건을 거꾸로만 가면 될 것 같으나 중반 이후 알게 되는 테넷과 적들의 각 시간의 간섭으로 인해

. 가면 갈수록 복잡해진다.....

. 그래서 영화는 한번 봐서 이해할 수도 없고 여러 번 보고 그것을 뒤집어 볼 수도 있어야 된다

 

- 사건의 교차점도 불확실하며 (단순하게 회전문 등장때 만은 아닌듯)

. 사건의 시작과 끝 또한 애매하게 보였다

. 결국 어떤 편집점에서 정상적인 시간과 거꾸로 시간을 생각해야되며

. 아군과 적의 서로 두 시간의 간섭 또한 생각해야 하는데

. 그것을 한번 보면서 이해하기란.....

 

- 개인적 해석은...

. 엔딩에서 주인공이 테넷을 찾아 분해하는 해피엔딩처럼 보이지만.

. 결국 3차 세계대전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결국 일어난 일은 일어난다)

. 주인공 일행도 현재 시간과 테넷(거꾸로) 시간을 서로 간섭하고 작전하게 되며 

. 3차 세계대전의 장본인 샤토르 또한 서로 시간을 간섭하여 작전을 하기 때문에...

. 해피엔딩이 아닌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엔딩(인듯)

 

( 마지막 샤토르가 죽기 전 요원의 자살 캡슐을 가지고 있다.

 영화 초반 그 캡슐을 주인공 요원이 가지고 자살을 함으로 테넷에 접근하기 때문에...

샤토르가 그것을 가지고 있을 경우 요원은 자살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

 

(3차 세계대전 시간 간섭에 대한 전쟁은 샤토르와 요원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다)

. 그 사이에 샤토르의 부인 캣이 중심에 있다...

- 마지막 요원이 인도 여자를 죽인 이유는 테넷의 정체를 아는 사람을 제거하기 위한 것과 

. 여자 캣(인버전 된)을 보호하기 위한 2가지 이유인 듯...

. 또는 캣을 살려줘야(원인) 나중에 샤토르가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결과)

. 그 원인인 캣을 살려줘야 결과(폭발)가 생기고 후에 일을 처리할 수있다...

 

. 어떤 사건이 일어난 것은 그원인이 있어야 하고 그 원인을 제거 하면 결과도 사라진다.

. 테넷은 결과를 보고 원인을 찾아나서는 것이기에 

. 계속해서 서로 시간 간섭을 한다는 것은 서로의 결과(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말해준다

 

- 영화 초반 오페라 때부터 이미 3차 대전이 진행 중이고 서로 간섭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정>
- 마지막 샤토르가 가지고 있던 자살캡슐은 영화 초반 주인공의 것
. 영화 초반 주인공이 잡힐때 획득 
. 즉 오페라 -> 폭발 = 요트는 같은 날 일어났다 / 시간만 다를 뿐
. 그래서 닐은 인버전 후 지하 폭발때 잠금문을 열고 오페라 때 주인공을 도우러 간듯하다 
. "우리의 우정은 이제 시작이다" 라는 얘기에 맞는듯 

 

<닐의 관한 것>

- 닐이 스탈스크에서 인버전하여 문을 열고 죽는 것은 닐로 봤을때 먼 미래의 행적이다

 

. 주도자가 이후 테넷을 설립하고 닐을 요원으로 뽑는 것은 영화에 등장하는 닐의 시간으로 보면 과거의 일이다 

 

. 테넷을 설립한 주도자는 닐이 죽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닐을 요원으로 뽑아되며 그를 인버전해서 보내야만 

. 작전이 성공한다는 것을 알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해야된다 

. "닐로 봤을때 선택권이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 결국 "일어난 일은 일어난 것이다" 라는 것이고 긍정적으로 보면 작전은 성공한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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