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강력계 형사 홍병수가 필리핀으로 가족여행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 강력계 형사 홍병수 (곽도원)

. 곧 집(주택)에 경매에 넘어가기 직전이다 

. 정황상 친구 김용배에게 돈을 빌려주고 돈을 빌린 김용배는 해외로 도피를 했다 

. 필리핀에 있다는 소식을 우연찮게 듣게 되고...

 

- 결혼 10주년이 된 홍병수는 떠밀리듯 가족여행으로 필리핀으로 가게 된다.

 (형사 내부 감사에 의해 누군가가 희생양이 필요했고

  이에 동료들은 홍병수에게 독박을 씌우기 위해 필리핀 여행을 계획했다)

 

- 필리핀으로 여행 온 홍병수는 그곳에서 과거 동네 후배인 황만철을 만나게 되고

. 그에게 사기를 당한다.... 그리고 다시 황만철을 찾고 그에게 용배에 관한 이야기를 묻는다

. 그렇게 만나게 된 홍병수와 김용배...

. 김용배는 홍병수에게 야마시타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 설상가상으로 여러 일을 한꺼번에 겪는 형사 홍병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 개인 가정의 이야기와 그와 용배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

. 그리고 만나게 된 오랜 친구 용배의 누명과 바다에 묻힌 보물...

. 이와 함께 범죄조직이 연루되면서 이야기는 커지는데...

 

- 우정에 관한 내러티브는 부족하며 

. 유치와 코믹 사이의 경계를 결국 넘어 유치한 이야기를 남겼다 

(  홍병수는 강력계 형사인데 날카로움이 전혀 없다...

  한 예로 영화 극한직업에선 상황이 우스워서 그렇지 대부분 형사로서의 날카로움은 가지고 있다)

 

- 범죄자는 어디에서도 죗값은 치른다라는 이야기를 너무 간단히 날림으로 표현한...

 

- 배우들의 연기와 캐릭터는 있지만 전체적이 이야기의 구성은 아쉽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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