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디즈니 +)
- 193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여자로 인해 결투를 벌이는 두 남자 이야기를 담았다
. 리들리 스콧 감독 (에일리언, 글래디에이터, 블랙호크다운등)
. 실화 베이스
. (영화에서 듀얼은 1:1 대결을 이야기함)
- 친구인 두 남자 '장 드 카루주' (멧 데이먼), 자크 르 그리 (애덤 드라이버)
. 이 둘은 친구이면서 한때 전장을 같이 누볐다.
. 한 성주의 아들인 카루주는 혼인을 맺게 되고 부인의 집에 지참금으로 어떤 땅을 요구한다
. 르 그리는 영주와 친분이 있다 (성주 위의 영주가 존재)
. 르 그리는 공적을 인정 받아 영주에게 어떤 땅을 받게 되고 그 땅은 카루주가 지참금으로 원하던 땅이었다
. 이 땅으로 둘 사이의 갈등이 생기고... 화해의 자리에서 르 그리는 카루주의 와이프를 보고 한눈에 사랑에 빠진다
. 이후 스코틀랜드의 큰 전장으로 가게 된 카루주
. 전장의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카루주의 활약에 기사로 임명되고 귀환한다
. 카루주는 집에 도착한 후 상금을 받기 위해 파리로 갔다 온 후
. 그의 아내 마르그리트에게 카루주가 없는 동안 아는 누군가가 자신을 덮쳤다고 이야기한다
.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마르그리트와 강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르 그리가 대립하게 되고
. 이에 카루주는 목숨을 건 결투를 신청하게 되는데... 프랑스 왕은 금지되었던 둘의 결투를 받아들인다
- 하나의 진실을 두고 보여주는 세 사람 각자의 시선 (영화의 전개 구성)
. 총 3장의 이야기로 보여준다
. 카루 주가 이야기는 하는 시점, 르 그리가 말하는 시점 그리고 카르주의 와이프 마르그리트가 이야기하는 시점
. 진실은 하나지만 결국 보이는 이야기는 조금씩 다르다 (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
- 단순히 범죄를 저질렀냐? 아니냐? 의 이야기보다
. 두 결투의 승자가 진실이 되는 당시 시대의 인간의 어리석음과 미숙한 종교관을 볼 수 있다.
(영화에서 이긴 자가 신의 뜻이라고 그래서 이긴거라고...)
- 진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독특한 각자의 시점을 보여주는 구성 그리고 1930년대 프랑스를 잘 담아낸 작품
. 지루할 수도 있는 3시간여의 러닝타임이지만 꽤 흥미롭게 볼 수 있다
- 얼핏보면 마르그리트가 한 말이 진실일까? 라고 느껴지게 연출되지만 ... 진실(인듯)
. (르 그리는 죽기 전까지 강간하지 않았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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