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영상: 왓챠 )
- 리암 하트웰이 교통사고 이후 기억을 잃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 전복된 차량 근처에서 깨어나는 리암(남 주인공)은 무슨 영문인지 모르고 길에서 히치하이킹을 한다.
. 지나던 차가 마침 리암 근처에 차를 세우려다 운전자가 눈이 하얗게 변한채 죽어 버린다
. 리암은 근처 식당으로 가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곳의 모든 사람들도 눈이 하얗게 변한채 죽어있었다
. 이에 주머니 속의 지갑 안에 있는 본인 신분증을 보고 자신의 집으로 가게 되는데...
. 사람들이 처음에 죽은 이유가 전염병인 것으로 알았지만 이후 리암 근처에 가면 사람이 죽는 걸 깨달은 리암
. 이후 헛간에서 숨어 지내던 중 어떤 여자가 리암을 찾아온다.
. 그녀 또한 교통사고 후 기억을 잃어버렸고 리암의 근처에 왔지만 죽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 그녀의 이름은 신원 미상의 아무개 씨인 '제인 도'라고 불리고
. 제인과 리암이 함께 자신들의 기억을 찾아가려고 한다
- 독특한 설정과 기억을 되찾아가는 두 사람의 정체와 관계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 조금씩 그들의 기억을 되찾는 동시에 리암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 중간 검게 탄 거 같은 땅의 흔적으로 인해 UFO 이야기인 듯 보였으나 하나의 장치일 뿐이다
(리암 주변에 죽는 이야기는 그의 과거에 관한 것을 비유해서 표현한 듯하다 )
. 결국 엔딩에서 리암과 제인(로즈)의 기억이 되찾아지고 (너무 간단하게 표현되어 기억을 떠올린 점은 아쉽다)
. 리암 과거의 업보와 참회에 대한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 사람을 죽여왔던 리암이 결국 로즈을 살리고 자신의 과거에 대한 반성으로 스스로 자살하게 되는)
- 아주 잘 세밀하게 짜이진 않았지만 독특한 설정과 후반 괜찮은 반전으로 인해 괜찮게 볼 수 있었던 영화
(영화를 보며 든 생각은 연쇄살인마가 과거의 기억을 전부 잃어버리면 선한 사람이 될까? 악한 사람이 될까?)
(요즘 사이코패스는 기질적 원인이라고 얘기 나오던데... (공감능력의 부재) 실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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