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관람: 롯데시네마 슈퍼플렉스)

(메가박스 mx관과 같은 돌비 애트모스라고 하는데 슈퍼플렉스 관의 사운드에서 

몸이 더 울림을 느낌)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3d 대표 영화 아바타의 2번째 이야기 

 

- 전작에서 판도라 행성의 멋진 숲의 세상을 보여줬다면

이번작에는 물의 세계를 더욱 멋지게 보여준다 

 

- 시간은 대략 현재 시간과 비슷하게 흘렀으며 (9년인가? 10년)

전작에서 죽은 대령의 기억과 유전자가 저장된 칩을 이용해 나비족으로 부활하고

대령이  배신자 '제이크 설리'(전작 주인공)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가게 되고

제이크는 나비족을 떠나 물과 친한 종족에게 몰래 터전을 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 스토리는 전작처럼 아쉽다

. 전작의 내용이  케빈 코스트너의 '늑대와 함께 춤을'이라면...

 

. 이번 작의 이야기는 

. 제이크 자식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듯 보였으나 아쉽고 

. 특별히 키리가 물속에서 여러 생물들과 보여주는 교감능력에 대한 이야기는 정확히 없으며 

. 대령과 아들 스파이더의 관계에 대한 내용도 적잖이 아쉽다 

. 대령이 왜 그렇게 까지 복수를 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것도 애매하다

 (스파이더와의 부자간의 끈끈한? 무언가는 살짝 넣긴 했다)

. 네이티리가 스파이더에게 후반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꽤 아쉽다 

 (내 자식을 위해 가족같이 지낸 자식을 인질로 또는 죽이려고 할 수 있는가???)

... 이런 스토리의 아쉬움은 꽤 있지만 

 

- 아바타 :물의 길이 보여주는 비주얼은 말이 필요 없이 환상적이다 

. 영화 초반을 넘어 물의 종족을 만난 후 보여주는 물의 세상은

. CG라고 해도 놀랍고 실사와 합성이라고 해도 놀라울 정도의 환상적인 시각 경험을 주고 있다 

 

- 비주얼에 대한 칭찬을 더 하지면

. 히어로나 SF 영화 , 액션 영화들 중에

. 잘 만들었으나 스케일이 작다던가 CG가 많아도 비주얼적으로 무언가가 아쉬움이 남는 영화들이 있다면

. 아바타 물의 길은 비주얼적으로 아쉬움은 일절 없는 영화라고 느껴진다 

 

-영화 중에 영화관에서 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들이 있다

. 그중 하나가 바로 아바타 : 물의 길이라고 생각이 들고

. 주변에 가장 좋은 영화관에서 봐야 될 정도로 이 영화가 주는 비주얼은 

. 현시점에서 최고의 기술과 아트의 협연이지 않을까 싶다 

 

- 전작보다 나은 작품이 아닌

. 전작과 다른 느낌의 시각적 즐거움으로 꽉 채워주는 (극장용) 영화! 

 

- 엔딩에서 제이크가 눈을 뜨는 장면은 흡사

. 관객들에게 가상 또는 상상의 아바타 세계에서 이제 현실로 돌아갈 시간이라고 알려주는 장면처럼 느껴졌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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