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 디즈니 +)

 

 

 

 

 

- 자신이 일하던 회사가 폐업하고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 유랑자 펀의 이야기 

 

- 주인공 펀은 us석고 회사 인사팀에서 근무했지만 회사가 폐업 후

.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집이 아닌 벤에서 기거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 영화는 그녀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 유랑자 펀을 통해 보여주는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 단순히 미국의 경제 불황 속에 열심히 일한 후 은퇴한 사람들이 자유를 찾아 

또는 자신의 행복을 찾아 유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 오랫동안 근무해오던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그 이후 자신만의 삶을 찾기위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겪게 되는 상실과 아픔 그리고 병들어 감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도 있고 

. 남에겐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자신에겐 무엇보다 특별한 추억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 일 수도 있고

. 삶에서 사회관계 (인간관계)의 중요성 또한 볼 수 있다 

 

- 펀은 남편을 암으로 잃고 직장도 폐쇄되었으며 유랑자 삶을 살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도

. 자신 만의 특별한 추억(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엔딩에서 과거를 털어버리고 새로운 추억을 쌓기 위해 떠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 영화는 잔잔하지만 그 안의 이야기들은 꽤 묵직하게 가슴에 들어온다 

. TV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미국판 유랑자 버전인 느낌이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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