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 넷플릭스) 

 

 

 

- 수감에서 석방된 칼리토의 이야기 

. 알 파치노 주연

.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 ( 미션 임파서블. 스카페이스) 

 

 

- 영화 시작 기차역에서 주인공 칼리토(알 파치노)가 총에 맞고 시작된다 

 

-  암살 및 마약 판매로 징역을 살고 있는 칼리토는 검사의 불법 증거로 인해 

. 석방되고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한다

 

- 전체적인 이야기는

. 과거 뒷 세계에서 나름 거물이었던 칼리토가 석방 후 변화된 세상을 보게 되며

. 과거를 잊고 새롭게 살려고 했으나

. 결국 변하지 못한 사람들로 인해 뒷 세계에서 빠져나갈 수 없는 칼리토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다  

 

- 대사와 캐릭터의 이야기 그리고 화면 구성(미장센)이 지금 봐도 뛰어나 보이는 영화다 

 (특히 여자 친구 게일과의 관계에서 보여주는 화면 구도와 

 후반부 원테이크로 보여주는 추적 씬, 마지막 총에 맞아 쓰러진 칼리토를 보는 칼리토의 내레이션 장면 등은 WOW!) 

. 변호사 데이비드는 자신을 해코지하는 풋내기지만 자신이 거물처럼 된 갱들을 비난하지만

결국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며 

. 칼리토의 옆을 지키던 프랑키는 칼리토의 말대로 돈만 주면 누구든 죽인다고 했는데 결국 그 말이 맞다는 것을 보여준다

 

- 칼리토가 죽는 배드 엔딩 같지만 

어찌 보면 칼리토가 살아서 게일과 도망쳐서 살았더라도

그의 주변엔 범죄가 끊이지 않는 걸로 보아 행복한 삶을 살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차라리 사랑하는 게일과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엔딩은 나름 해피엔딩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 브라이언 드팔마와 알 파치노가 합쳐 만든 범죄영화의 흐름에서 

. 스카페이스에서 못 이룬 것들을 칼리토에서 완성된 게 아닐까 싶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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