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 넷플릭스)
- 단란한 가정에 들이닥친 몽유병 이야기
-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깬 수진(정유미)
. 남편 현수( 故이선균)가 침대에 걸터 앉으채로 " 누군가 들어왔어"
라는 말과 함께 쓰러져 다시 잠을 잔다
. 다음밤 다다음밤에도 현수의 잠 중 증상이 심해져 수면클리닉을 찾게 되고
. 더딘 치료에 어머니가 무당을 소개해준다
. 이 쯤 임신중이였던 수진이 출산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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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시작시 "누군가 들어왔어" 라는 대사를 통해
. 이 영화는 어떤 것을 소재로 흘러갈것인가를 암시한다, 그것들은
. 단순히 잠꼬대
. 물리적 외부 침입(예: 도둑)
. 몽유병
. 현수에게 들어온 무언가 (빙의)
. 영화는 결론적으로 몽유병과, 빙의 를 선택하고 진행된다
- 몽유병으로 큰 일까지 저지른 현수
. 치료의 차도가 더디자 결국 미신을 조금씩 믿게 되는 수진
(의사가 처방한 약이 바로 효과가 오는 것도 아니고 환자마다 다르다고 함)
(수진이 미신을 믿게된 건 무당의 말과 아랫집의 부친상 등이 합쳐짐)
- 몽유병 치료 중 결국 미신의 말을 악착같이 믿으면서 변화는 수진의 모습을 통해
. 이 일은 몽유병인가? 빙의인가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 결국 엔딩 또한 둘 중 진실은 무엇일까?를 놔두과 끝을 난다
( 이렇게 보이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몽유병이고 수진은 미쳐간거)
( 수진이 아랫집에 내려갔을때 아무도 없는 자기집에서 들린 쿵쿵소리 자체가 벌써 수진이 이상해져가고 있음을 의미)
( 엔딩에서 수현의 할아버지의 모습은 신인연기상을 탈 정도의 연기자라서 할아버지 연기를 한것뿐이다
- 영화 중간에 잠자기전 할아버지 성대모사를 한 것도 나옴)
(수현의 이상한 행동들은 전부 잠 중 일어난 일인데...후반 할아버지의 모습은 잠 중은 아니였다)
- 인간의 일반적인 생활 루틴 중 가장 무방비 상태인 잠(몽유병)을 소재로
. 점프스퀘어(깜놀)어 없이 후반 아주 살짝 잔인한 것이 나오긴 하지만 잘 만든 심리 공포 영화
. 그러나 후반 어떤 것을 믿을지 헷갈리게 만든 연출은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 (공포영화라면 공포적인 무언가로 채워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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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故이선균 배우님을 기리며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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