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향의 테러 (Terror in Resonance, 2014)

스포일러 주의

(영상 : 왓챠)

 

 

- 테러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 카우보이 비밥의 감독 와타나베 신이치로와 칸노요코의 음악이 다시 만났다 

 

 

- 2명의 남고테러와 왕따 여학생 미사미가 만난다

. 미사미는 살기위해 테러들과 함께 공범자가 되기로 선택한다

 

- 테러 2명의 과거와 테러 목적과 이유에 대한 궁금증 

. 이 2명과 우연찮게 합류하는 왕따 여학생 미사미

. 시바자키 형사의 사건에 대한 추적

. 그리고 중간에 등장한 미정보기관의 파이브와 2명의관계.

...등의 이야기로 이끌고 있다

 

- 주 인물이 알게 모르게 엮여 있고 이들은 모두 같은 류의 인간들이라고 볼 수 있다

. 나인/트웰브 : 버려진 아이들 그리고 이용당한 아이들 ...결국 도망과 

 ... 과거 사실을 알리기위해 테러를 실행하는...

. 미사미 : 왕따 여학생으로 친구들에게 버림받고 있다...이를 유일하게 알고 다가와 준 인물이 바로 트웰브

. 시바자키 형사 : 과거 어떤 사건을 캐다가 윗선으로 인해 좌천된 인물 (결국 경찰로 부터 버림받은 인물)

...테러리스트의 수수께끼를 가장 잘 풀면서 2명의 테러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는 인물이고 테러들에게 손을 내민 인물

. 파이브 : 탈출은 하지만 미국에게 이용당하는 인물이며 나중에 해임된다...그러나 개인적 목표를 위해 끝까지 

나인을 찾아가는 인물...

 

- 짧은 편수 (11편) 로 인해 중요한 과거의 이야기가 많이 다뤄지지 않은 점은 아쉽고 

. (과거 시설에 대한 것, 왜 파이브는 나인에게 그토록 집착을 가지는지?와 체스이야기

. 탈출시 있었던 이야기등이 생략되었으며)

. 에필로그 또한 가볍게 넘어간 느낌이다... 

. 두 사람의 과거 또한 예상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일이라는 것도 살짝은 아쉽다 

 

- 전체적인 이야기가 꽤 무겁다 

. 버림받고 실험에 쓰인 아이들이 과거의 행적을 밝히기 위해 테러를 저지르는 이야기이며 

. 그것을 묵살하는 어른과 밝히려는 어른...

. 그리고 비슷한 고통을 가진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이야기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