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한국 드라마

 

- 형의 죽음으로 인해 우연찮게 알게된 20년전의 시간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을 알게 되어 과거를 바꿀려고 노력하는 박선우 기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 이러한 과거를 바꾸려는 주인공의 노력과 함께 인연과 사랑을 담게 되고 후반부로 갈수록 사랑에 더 치우쳐지는 내용...

: 이드라마에서 인연과 사랑, 인과 관계등 모든 것이 살짝은 운명처럼 그려진다. 누군가가 개입되고 바꿀려고 해도 쉽지않은 인연과의 끈이 있는 듯.....박선우가 기자가 된거. 그리고 시계를 다시 차는 장면도 그렇고...

 

- 전체적으로 시간여행의 개념이 좀 애매하게 그려짐

: 20년전 이 A . 그리고 현재가 B 라고 할 경우 현재에서 과거(A)로 가서 이벤트가 발생하면 현재 (B)는 A에 있던 이벤트가 과거가 되어야 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동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오류라고 할수 있겠지만 나인은 이 시간 개념을 철저히 지키고 이것을 드라마의 극대화 또는 반전의 묘미로 살렸다..)

: 이러한 시간 개념은 과거에서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현재진행형의 주인공이 어떻게 대처할것인지에 대한 철학??또한 담고 있다.... (현재의 누군가가 과거에서 죽었다면 그것은 확정된 과거의 일인가? 예언된 미래의 결과인가?라는 대사를 통해 드러남)

 

- 시간개념 이야기는 늘 흥미를 준다. 이 드라마 또한 이러한 소재를 잘 활용하고  막장 소재 또한 적절히 첨가하여 볼만한 드라마를 만들어 냈다.

 

- 마지막 샷에 대한 생각

: 나인은 현재를 기준으로 20년 전에 개입하여 이벤트를 만들고 있다면 마지막은 20년후에서 현재로 오는 이벤트가 있을수 있음을 알려준다.

: 아니면 서비스 차원에서 저러한 샷을 넣을 수도 있고. 시간여행을 매개체 또한 과거 누군가가 사용했다는 암시가 있었으며 어떻게 생겨난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이러한 시간여행 또한 하나의 운명으로 반복 될수 있음을 의미할수도 있겠다.  

 

 

- 슈타인즈게이트(일본 애니메이션) >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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