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미생

- 유명한 웹툰을 케이블 티비에서 드라마화 ....

 

- 인턴 및 계약직 신입사원 장그래와 영업3팀을 주축으로 무역회사(원 인터네셔널)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직장 드라마

 ... 근래 이런 직장 드라마는 없었다. 아주 오래전 KBS에서 방영한 'TV손자병법'이 기억남.

 

- 좋은 웹툰이라도 드라마화 했을때 부족함이 있을 수 있지만 '미생'은 전혀 그렇지 않다.

 좋은 소재와 딱 맞는 캐스팅과 배우들의 부족함 없는 연기 그리고 연출까지 정말 제대로 된 한국 드라마라고 보여진다. 그만큼 잘만들었다. (회사생활을 소재로 하였기에 나이가 어린층은 공감하지 못할수도...)

...드라마 1화부터 마지막 까지 모든게 연계되어있는 꽉 짜여진 구성까지 빈틈이 없다 (최종화 엔딩 크레딧 이후도 중요하다)

 

- 내가 겪고 있는 현재의 회사의 모습과 드라마의 모습은 완전히 똑같지 않으나 어디선가 있을법한 사람들과 있을 수 있는 상황들을 보면서 꽤 많이 공감하며 몰입하며 보게 되었다.

. 회사와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등...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게되는 현대를 살고 있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래서 단순한 러브스토리와 출생의 비밀등이 없다 ㅋㅋㅋㅋ)

 

.단순히 재미를 넘어 묘한 감동과 여운까지 주고 있다. (말이 필요없이 꼭 봐야하는 작품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 '나인' '응답하라 시리즈' ' 미생'까지 근래 최고의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는 TvN의 다음 드라마 또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