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따'를 주제로한 영화
- 학교 폭력과 더불어 학생의 '따'에 대한 이야기를 무겁게 그리지 않고 살짝은 가볍고 유쾌하며 따뜻하게 그렸다.
- 살아 있는 캐릭터성과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적절한 타이밍의 개그도 넣었으며. 적당히 감동 또한 준다
영화 전체의 흐름도 너무 좋게 흘러간다. 인물간의 관계도 강풀의 만화처럼 잘 엮여있다
( 원작 소설이 있어서 그런지도 ....)
- 단점이라면 너무 잔잔하다는거? (하지만 이런 잔잔한 영화 또한 필요하다!)
- 영화의 제목 ' 우아한 거짓말' 의 뜻이 애매한데 .....
아마 고시생 추상박(?)과 천지의 대화에 '따'인 천지가 '따'아닌 척 하면서 대화하는 것이 우아한 거짓말이 아닐까? 라는....
아니면 화연의 있지도 않는 또는 거짓말을 표현한건인지 애매하다.
.... 거짓말을 우아하게 한다는 것은 그렇지만 그렇지 않게 표현할려고 애쓰는 모습을 얘기하는 것은 아닐런지....
- 무거운 소재와 사건들을 따뜻하게 풀어낸 영화
(슬프지만 그렇지 않게 살아가야하는 모습 또한 우아한 거짓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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