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앤테이크 (give and take) -애덤 그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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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버에 대해 대개는 얼간이라거나 늘 당하기만 하는 사람이라는 선입견을 품고 있지만, 사실 그들은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이다.

(책의 주제)

 

....지난 수 세기 동안 인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왔다.........인맥은 상호작용과 관계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행동양식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다른 한편으로는 '인맥'은 부정적인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열성적으로 친분을 맺으려는 사람을 만나면 우리는 그관계가 양쪽 모두에게 이로워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우리에게 뭔가 얻어내려고 그러는건지 의심한다.

(기버의 성공요소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맥의 작용과 명암에 설명)

 

...따라서 테이커는 쫓겨나지 않을려고 기버인 척 너그럽게 행동하며, 기버나 매처로 가장해 인맥 안으로 파고든다.....

테이커는 아랫사람은 지배하고 통제하려 하지만, 윗사람에겐 깜짝 놀랄정도로 고분고분하고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기버의 반대성향인 테이커에 대한 설명 중 기버인척하는 테이커에 대한 설명)

 

....다행히 테이커는 단서를 흘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테이커는 '구애 행동'을 한다. 동물의 왕국에서는.....

(기버와 테이커를 구분하는 방법 중 하나인 '구애 행동' 에 대한 설명. 동물의 짝찟기에 비유한다. 번식기의 수컷들은 짝을 찾고자 과장된 몸짓이나 노래등과 같은 행동들을 보여준다.

책 속예시 중 개인의 사진을 어떻게 찍는지에 대한 설명도 있다. 자신의 사진을 확대 또는 과장되게 보여주려는 쪽인 테이커이고 기버는 사진이 기사에 아주 작게 나오거나 나오질 않는다.)

 

...테이커가 울린 정보는 자화자찬에 자기중심적이고 자만심을 강하게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는다......또한 테이커에게는 페이스북 친구가 유난히 많다. 그들이 피상적인 관계를 구축해 자신의 성취를 과시하고 관심 속에 머물려 애쓰기 때문이다. 허영심에 가득 찬 그들은 사진도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으로 골라서 올린다.

(테이커의 구애 행동 중 페이스북과 관련한 내용)

 

....전체 엔지니어 중에서 생산성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남을 자주 돕고 그보다 적게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기버로 지위는 물론 생산성이 가장 높았고 동료들의 깊은 존경을 받았다.....키이스 페라지는 "성공의 열쇠를 한 단아로 요약하면 '관용'이라며......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조직 BNI(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터내셔널)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이반 마이스너가 '주는 자가 얻는다(Givers gain)'는 짧은 한마디를 좌우명으로 삼은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기버의 성공사례에 대한 이야기 중 일부)

 

...메이어는 왜 자신의 공헌을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한 걸까? 기버인 그는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는 것보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누가 더 많이 기여했는가를 따지는 게 아니라 대본의 전체적인 질을 높일 생각에만 몰두한 것이다....

(기버의 기본 성향...자신의 공을 잘 알지 못한다. 기버는 자신의 이득보다 전체의 이득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설명)

 

...심리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어느 분야에서든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첫째가 재능이고 둘째가 동기라고 믿어왔다......

맨 처음 재능을 계발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동기로 밝혀 졌다......

(성공에 필요한 재능과 동기에 대한 설명 재능보다 동기가 더 중요하는 이야기)

 

....테이커는 약점을 드러내면 자신의 지배력과 권위가 약해질까 봐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기버는 훨씬 더 편안하게 자기 약점을 드러낸다. 그들은 타인을 돕는 데 관심이 있을 뿐, 그들은 힘으로 누르려 하지 않는다.....

(기버와 테이커의 차이에 대한 글 중 일부)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않게 야심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과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면 왜 어떤 기버는 성공하고 또 어떤 기버는 실패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모든 기버가 성공하진 않는다. 이러한 기버의 차이가 야심에 있다고 설명....기버에게도 성공에 대한 야심이 있다)

 

....6개월에 걸쳐 진행한 연구에서는 자신과 타인의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사람이 더 행복해하고 삶의 만족도도 더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에 대한 설명....성공한 기버는 자신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을 함께 도모한다는 내용)

 

 ...실험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쓴 사람은 자신이 많이 행복해졌다고 대답했다. 이것이 성공한 기버의 베풂이다. 경제학자들은 이 현상을 '베풂의 따뜻한 빛'이라 부르고, 심리학자들은 '돕는 사람의 희열'이라고 칭한다....돈을 줄 때만 그런 혜택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시간을 투자할 때도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기버의 배풂에 대한 설명- 남을 도와주엇을때의 기버의 기쁨에 대한 설명)

 

....그 결과 남성과 여성의 이타적인 기질이 거의 동등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단지 다른 방식으로 베풀 뿐이다. 가까운 관계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베푸는 경향이 있다.....그러나 모르는 사람에게는 남성이 더 기버에 가깝게 행동했다....

(베풂에 있어서 남여의 차이에 대한 설명)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성공한 기버의 특징에 대한 설명...)

 

...기버의 머릿속에서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채머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기버는.....그들은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기버에게 성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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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남에게 많이 얻거나 받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에서는 남을 위해 배푸는 기버가 성공의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주며 여러 연구와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기버와 매처 그리고 테이커에 대한 설명과 기버와 테이커의 구분 짓는 점 ...그리고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점등에 대해 설명해 놨다.

 

.무조건 퍼주는 기버보다는 이롭게 퍼주는 기버가 되어라고 설명하는 책......그래서 스스로를 돕는 기버라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주제를 넓게 풀어쓴 책같다....그래서 그런지 두꺼운 편에 속하는 책 ^^: